국내 LPG(액화석유가스)업계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E1ㆍSK가스의 실적이 3년 연속 삐걱거리고 있다. 두 회사 모두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사업다각화에 나섰지만 아직 투자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이른 시일내에 실적개선에 영향을 주긴 어려운 상황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1과 SK가스 모두 지난 2013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떨어지기 시작, 지난
E1은 15일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셰일가스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1은 지난달 말 미국 현지법인 ‘E1 아메리카 LLC’를 설립하고 총 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 셰일가스업체 ‘카디날 가스 서비스’의 지분 34%를 인수하는 ‘삼천리 미드스트림 홀딩스 3 LLC’의 지분 약 10%를 인수하기 위한 것이다.
E1은 또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