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자승 전 총무원장의 개인 재산과 관련해 “스님에게 뭐가 있겠냐”며 “이제 (유언장 집행 절차에) 착수했으니 (재산 규모 등) 구체적 내용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자승 전 총무원장은 지난해 11월 2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요사채에서 분신 입적했다. 그의 명복을 비는 49재는 16일 용주사와 봉은사에서 막재를 봉행하면서 종료했다.
앞서 자승 스님은 지난달 29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칠장사 요사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승 스님의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葬)으로 치러졌으며,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난 뒤 경기 화성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연화대에서 다비식을 거행한다.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스님의 분향소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유인촌...
그러나 갑자기 지난달 29일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화재로 입적했다. 분신과 흡사한 ‘소신공양’(燒身供養·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 형태로 세상을 떠나자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해석도 있다.
영결식은 3일 조계사에서 엄수되며 자승 스님 소속 본사인 용주사 연화대에서 다비장이 봉행된다.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은 지난달 29일 불이 난 경기 안성시 칠장사 요사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계종은 자승 스님이 “소신공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계종은 전 총무원장에 대한 예우로 자승 스님의 장례를 종단장(宗團葬)으로 5일간 치르기로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장의위원장을 맡아 직접 주관하기로 했다. 분향소는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
전날 오후 6시 50분께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천년고찰인 칠장사 내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채에서 불이 나 자승 스님이 입적했다.
조계종 대변인인 총무원 기획실장 우봉 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6시 50분 경기도 안성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승 대종사께서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圓寂)에 드셨다”며...
자승스님은 전날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소재 사찰인 칠장사에서 입적했다.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자승 스님의 법구가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칠장사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화재 당시 요사채에 자승스님(69) 외에 다른 출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30일 경기 안성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기자단에 공지했다. 경찰은 “현장 CCTV, 칠장사 관계자 진술, 휴대전화 위칫값,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요사채에서 발견된 법구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인 것으로 잠정...
대한불교조계종은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후 6시 50분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승 스님이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드셨다”며 “스님은 종단 안정과 정법도생을 발원하면서 소신공양 자회장으로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기셨다”라고 발표했다. 자승스님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분신했다고 판단한...
경기 안성 칠장사 화재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입적한 사고와 관련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고인은 29일 오후 6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한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칠장사 요사채(스님들이 기거하는 곳)에서 발견됐다. 세수 69세. 법랍 44년.
소방대원들은 요사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29일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요사채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를 뜻한다. 당국은 화재 장소 등을 고려할 때 사망자가 스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칠장사 화재는 오후 6시 50분께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63명,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1시간 만인 오후 7시...
날이 밝으면 배낭에 생수와 오이 한 개를 넣은 채 서운산 칠현산 같은 해발 4, 5백 미터 되는 산 능선을 따라 걷고, 틈이 날 때마다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같은 사찰을 찾았다. 산 능선을 걷는 걸 쉬는 날엔 안성시립도서관을 찾아 고전 문헌을 찾아 들여다보다가 돌아왔다.
비 오는 날엔 넓은 토란 잎 위로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달콤한 낮잠에...
두현교차로를 기점으로 안성시내 방면을 택해 동아방송대학 후문쪽으로 가면 안성허브마을에, 진천 방면으로 내려가면 안성구메농사마을과 칠장사로 가게 된다.
안성허브마을은 허브농장, 허브체험관, 허브레스토랑, 허브펜션, 허브산책로, 아로마테라피카페 등 허브를 테마로 한 시설을 고루 갖춘 전원형 향기욕장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천연비누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