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가수라고 불리던 여자의 실제는 가정폭력범이었다.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천사 가수의 두 얼굴’ 편으로 친딸 살인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9월 22일 오후 4시 54분. 경남 남해의 한 병원 응급실에 40대 여성이 다급히 찾아왔다. 여성은 자신의 딸을 살려달라며 절규했지만 이미 딸은 사망한 상태였다.
딸은 파일럿을
친딸을 방화ㆍ살해했다는 혐의로 25년 동안 옥살이를 하다 지난달 22일 보석으로 풀려난 이한탁(79)씨가 아무 죄도 없이 25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된 데 억울함을 표시했다.
이 씨는 4일(현지시간) 뉴욕 플러싱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인생을 산 건지, 지옥에 갔다 온 건지 모르겠다며 힘들었던 감옥살이를 표현했다.
이 씨는 수감생활을 하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미국에서 25년 동안 복역해 온 이한탁(79)씨가 22일(현지시간) 석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탁구명위원회’ 손경탁 공동위원장은 “미국 연방 펜실베이니아 중부지법이 이씨의 보석 석방을 승인에 22일 오전 석방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1989년 7월 펜실베이니아 먼로카운디의 한 수양관에 불을 질러 친딸을 죽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