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청해대'서 여름휴가…일부 공식일정 소화 가능성
한편, 휴가 전 마지막 국무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8일까지 본격적인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별장으로 쓰이는 '청해대(靑海臺)'가 있는 저도 등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휴가 중에도 일부 공식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휴가와 관련해...
저도는 일명 '청해대'(靑海臺)라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곳이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저도에 머물게 될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필요한 곳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휴가 기간에도 일부 공식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을 향한 야당의 특별감찰관 임명 요구에 대해선...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의 탄약고로 사용됐고, 1954년 이승만 전 대통령의 휴양지로 지정됐다.
1972년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완공된 이후에는 외부에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이 섬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린 시절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휴가를 보냈던 장소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때 저도 반환을 공약하면서 이번 개방이 이뤄지게 됐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1주일 휴가를 내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별장인 ‘청해대’가 있던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1박2일간 머물렀다.
청와대는 올해도 박 대통령이 외부로 휴가를 갈 경우 휴가지를 사전에 알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보좌진들도 박 대통령의 여름휴가에 맞춰 휴가를 떠난다. 민 대변인은 박...
◇…“35여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
박근혜 대통령, 30일 여름휴가 장소로 경남 거제시 저도에 있는 ‘청해대(靑海臺)’를 찾아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며.
◇…“최근 경제민주화 논란은 한국의 시장경제가 아직...
저도는 '청해대(바다의 청와대)'라는 이름의 대통령 전용 별장이 있던 곳으로 박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지어졌다. 청해대는 1993년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됐지만 국방부가 저도를 소유·관리하고 있어 여전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저도는 면적 0.74㎢, 인구 130명 가량의 작은 섬이다. '딱섬'이라고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