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체제 전환 과정에 한국이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해 책임 있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여기에는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 녹색해운 항로 구축,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 달러 공여, APEC 기후센터를 통한 기후대흥 경험 및 지식 공유 등이 포함된다.
윤 대통령은 두 번째 세션에서 '역내...
하지만 한일 모두 '청정 수소' 생산 여력은 부족하다.
이 때문에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호주, 중동 등 제3국 공동 생산을 위한 협력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고효율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도 매우 크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에서 "한일이 힘을 합치면 수소 생산과 도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및 청정전력 투자 확대 방안 논의
정부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세계 유수 기업에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하 CFE)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CF(Carbon-Free) 연합 지지를 요청했다.
CF연합은 재생에너지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신 원자력발전과 수소 등 다양한...
특히, 원자력, 수소, 청정에너지 등 모든 청정에너지원을 포함한 에너지 생산과정에서부터, 탄소 저감 기술, 탄소 거래 시장까지 에너지 전 단계에서 기술, 규범, 표준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청정경제 기술 관련 연구개발, 정책교류, 시범사업 추진, 인증 관련 협력 등도 확대해 나가며 청정에너지 저장, 재생에너지, 탄소제거 등 핵심...
한양은 에어 프로덕츠와 서울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전남 여수지역(여천배후부지 등) 내 청정 암모니아ㆍ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일 한양 김형일 대표이사(부회장)과 김승록 에어 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암모니아 터미널 개발과 청정 암모니아 공급 및...
아울러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보령 청정수소 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현대건설의 수소 생산기술과 RWE의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린 수소 분야에서도 협력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RWE와의 협력이 에너지 전환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발걸음이 될...
암모니아 크래킹은 열을 가해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청정수소의 국내 공급을 위한 중요 기술 중 하나다.
이수화학과 KBR은 울산 이수화학 공장 내에 KBR의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H2ACTsm을 적용해 일일 수소 생산량 10톤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고, 2026년 상반기에 가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수화학은...
에너지 파트너십, 그린 ODA(공적개발원조)나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과 원전 협력 등 G2G(정부 간) 협력 강화도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는 지금까지 한국 산업의 성장을 보조하며, 에너지 안보와 수급 안정이 주어진 지상과제였는데 왜 수출 동력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고민하게 된 것일까?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 과정을 돌이켜보면 전기 가스 등 값싸고 질 좋은 에너지...
해양 신재생 에너지 가치사슬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통해 수소·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전용 운반선으로 운송하는 방식으로, 전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청정에너지를 생산 및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이 경쟁우위를 보이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과 부유식 설비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위한...
해양 신재생에너지 가치사슬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해 수소와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전용 친환경 운반선을 이용해 운송한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청정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화오션은 이미 대형 부유식 설비에 대한 건조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무탄소 연료를 이용한 수소 및 암모니아운반선 건조...
이날 오후엔 요젭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교역·투자, 유럽연합(EU) 경제입법,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경기 불황에도 양국 간 교역이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경제협력 관계가 견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전기차, 수소, 원전,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김용학 수소에너지사업부문장은 “수소 사업의 신규 수요는 대부분 청정수소에서 나오며, 정부 정책에 깊이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2030년까지 누적 3조 원 투자에 3조 원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날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한 롯데케미칼은 잠정 매출액 4조8157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으로 6개 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정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석탄발전소 폐지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 필요성이 대두된 시점에서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특히 LNG 냉열 활용 및 액화수소 기술기준에 대한 법제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블루수소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정 사장은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 등을 통해 무탄소 전기를 공급하고, 남는 전기는 수전해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각종 산업, 운송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또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선 수소를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 터빈에 공급해 다시 전기를 만들거나,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분산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현재 상세설계,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플랜트를 건설해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탄소 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미래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원천기술 개발은 물론 자체 설계역량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수소시장...
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장은 “PEM 수전해 기술 국산화 협력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은 물론 국내 청정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 기회를 검토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퀸즐랜드 주 정부의 수소산업개발기금, 호주 재생에너지청(ARENA), 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다니엘 킴(Daniel Kim) 아크에너지 CEO는 “이번 SunHQ 착공을 통해 북부 퀸즐랜드의 수소 경제를 본격 구축하고, 더불어 호주 초대형 운송 부문의 탄소 중립도 몇 년 더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궁극적으로 대규모 탄소 배출 감소...
중국도 수소차 누적 판매량 목표를 2025년 10만 대, 2030년 100만 대로 발표했고, 일본은 청정수소 생산 지역인 호주와 중동 등과 손잡고 수소 생산을 늘려 수소차 보급을 막는 허들을 없앤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영화기술은 정션박스 기술에 쓰인 전력전자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관련 소자부품부터 전력변환 관련 핵심 부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
최 연구원은 “내년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60억 원, 332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청정 수소 발전 입찰 시장이 개설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신규 시장도 기대되기 때문에 신규 수주 규모가 올해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했다.
그는 “중국, 호주, 중동 등 공략을 통한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