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읍·면 지역 고령화 심화 청년층 유출 지속 인구감소 대응 사업 추진 재정 지원 기반 확보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증가 효과를 누린 예천군이 원도심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문제로 결국 인구감소관심지역에 지정됐다.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에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인구감소관심지역은 인구 감소 위험에 선제적
세컨하우스 있는 조사 마을 38.2%→51.5%…정착 넘어 체류 공간으로가구 늘어도 상주인구 감소…의료·돌봄·교통 등 생활 기반 확충 과제
농산어촌이 일상을 꾸려가는 터전이자 도시민이 오가며 머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세컨하우스가 있는 마을이 조사 대상의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가구 수가 늘어도 상주인구는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마을을 찾는 사람을
한은, '청년고용 위축, AI 탓인가? 변화하는 경력 사다리와 대응과제' 보고서 발간
최근 국내에서 사라진 청년층(15~29세) 일자리의 94%가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가 문서 작성이나 번역, 단순 코딩 등 신입 사원이 주로 맡던 초급 업무를 대체하면서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문턱이 한층 높아진 영향이다
출생아 수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산모 고령화는 여전하다. 혼인 건수도 감소로 전환됐다.
국가데이터처는 29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서 5월 출생아 수가 2만316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부터 5개월 연속 10%대 증가다. 1~5월 누계 출생아 수는 12만2694명으로 15.2% 늘었
소재·부품기업은 많지만 완성품 기업 없어 산업 확장 한계"고용·인구·지역경제 살리려면 대규모 제조시설 필요"
AI 거점 지정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직 시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정부가 최근 영남권 피지컬 AI 제조업 거점으로 제시한 구미에서는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이미 국가산업단지와 제조 기반을 갖춘 구미에서 피
영덕, 천지원전 백지화 딛고 재도전 결실…인구감소 돌파구 기대기장, 고리 원전 인프라 앞세워 SMR 선점전…안전·갈등 관리가 관건
14년 만의 신규 원전 부지 선정은 원전 건설 시계가 다시 움직인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이 미래 먹거리를 어디에서 찾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경북 영덕군이 신규 대형 원전 부지로, 부산 기장군이 소형모듈원자로(SMR) 실증로 부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시안 발표비수도권 사립대 대상 5년 지원…이달 말 최종 확정
교육부가 지방 사립대학 15곳 안팎을 선정해 학교당 연간 약 50억원 규모를 5년간 지원하는 대신 입학정원을 줄이고 학과 구조를 개편하도록 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지방대학의 강점
1분기 광공업생산 5.8% 급감… 자동차 제조 27.1% 직격탄생활물가 2.5% 상승 ‘호남 최고’…20대 청년 1791명 순유출
전북지역 주력산업의 붕괴와 고물가, 청년인구의 '탈전북' 행렬이 겹치면서 전북경제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광공업생산의 가파른 추락 속에 물가상승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민생경제가 회복불능의 구조적 늪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농어촌 기본소득과 햇빛소득 등 정책 확대를 통해 농민 삶의 질을 높이는 농촌 대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 구조 개혁의 핵심 과제로 농협 정상화를 제시하며 조합원 직선제 등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농촌이 살아야 지방이 살고, 지방이 살아야 대민의 지속적 성
청년층 유출은 비수도권의 공통된 문제이지만 양상은 지역별로 다르다. 울산과 충북·충남은 대학 진학을 계기로 빠져나갔던 20대 초반이 20대 후반이 돼 복귀했다. 비슷한 이유로 부산과 대전은 20대 초반이 유입됐다가 20대 후반이 유출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호남권과 강원·제주에선 20대 초·후반에서 모두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투데이가 18일 국가데이터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동래구청장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 구도 속에서 '세대 교체'와 '도시 대전환'을 전면에 내세운 승부수다.
탁 의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12살에 동래로 와 초·중·고를 모두 이곳에서 다녔다"며 "온천천은 앞마당, 금정산은 뒷마당"이라고 했다. 애정의 언어였지만,
은퇴 후의 고령 근로자들은 ‘임금 근로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로 자영업의 길을 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 ‘생계형 퇴로’로 자영업을 택한 만큼 대체로 장벽이 낮은 업종으로 쏠린다. 40대 이하가 온라인 플랫폼이나 전문서비스, 문화콘텐츠 등의 활용이 높은 업종으로 서비스업을 택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3일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주택총조사 160만 호 vs 행정조사 13만 호…통계 엇갈려 정책 혼선
도시와 농촌 전역에서 빈집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사용하는 통계는 서로 크게 달라 빈집정비 정책의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장기간 방치 빈집에 지방세를 중과하는 방식의 ‘빈집세’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13일 국회입법조사처 '빈집
부산은행은 지난 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급격한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등 지역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서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행정 협조를 담당한다
수도권 계약학과 대입 경쟁률ㆍ만족도 높아"지역 거점기업과 연계한 계약학과 만들어야"
대기업과 연계한 계약학과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 수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입학만 하면 취업 걱정이 없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방 일반대학에서는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균형 있는 확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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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수십 년간 각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재정만으로는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반복해서 확인되고 있다. 청년층 유출, 산업 기반 침식, 고령화…. 이 모든 현상 뒤에는 공통된 병목이 자리한다. 돈이 지역 안에서 돌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이 문제를 보다 본질적으로 인식하며, 출범 초기부터
1분기 합계출산율이 전년 동기보다 0.05명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1분기 기준으로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서 1분기 출생아 수가 6만5022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455명(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월 11.6%에서 2월 3.2%로 둔화했으나, 3월 6.8%로 다시 확대됐다
노인(65세 이상) 인구 비율 상위 20개 지역의 2022년 산업재해 사고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근로자의 3분의 1 이상이 고령층인 탓이다. 장기적으로 노동시장의 노인 의존도 높아지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줄고, 이로 인해 청년층이 추가 유출돼 고령화가 심화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
2일 '2023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 개최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발표자 나서"기업의 지방 이전·투자를 위한 과감한 유인책 필요""지역 거점도시 육성 후 경제적 성과 등을 인근 지역과 나눠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은행 조사국이 수도권 집중 현상 완화·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지방의 거점도시 육성을 제언했다.
홍석철 저출산
전문대졸 이상의 학위가 필요한 고학력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 일부 지역의 경우 취업자 절반 이상이 ‘중졸 이하’에 머무는 등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의 저학력화는 지역 경쟁력과도 직결된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본지가 10일 통계청 ‘2022년 지역별 고용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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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1년 늦추면 고령자 5만 명 은퇴 미뤄진다
정년을 60세에서 61세로 1년 연장할 경우 정규직 고령 근로자 약 5만 명(5만 5천명)이 은퇴를 미루게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어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