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청년의 삶에 대한 생애사 연구’ 논문에서 “우리 사회는 조선족은 곧 범죄자라는 프레임을 갖고 있다”며 “물론 때로 조선족 범죄가 발생하지만 이는 소수의 일탈인데 한국은 조선족 전체를 범죄자 집단으로 일반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혁 경남대 경찰학과 교수는 ‘국내체류...
5월 2일 아르바이트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청년은 다음 날인 3일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보았고, 5월 8일 119대원과 경찰이 집으로 와서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하고 경찰서로 갈 때까지 집 밖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간병살인 영케어러 사건은 한국 사회에 이미 깊숙이 자리 잡은 간병절벽과 돌봄절벽에 대한 사회적 대응의 시급함을 다시금 일깨운다. 비단...
적극행정은 이전에도 계속 추진해왔음에도 최근 각 부처 핵심 인재들과 청년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인수위는 공직 문화를 개선하고자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ㆍ우대 △성과에 대한 보상 강화 △현장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
공무원 보호 정책의 경우 우선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감사원 의견을...
31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최근 30대 A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월부터 2달 동안 자신의 여자친구였던 B씨를 비롯해 그의 지인 등 5명에게 선거 자금 명목으로 총 3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자신을 유력 정당의 ‘전남 연합 청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소개하며 선거 자금 조달을 핑계로 돈을 빌렸다. A씨는...
이들 3명은 '청년도약계좌'와 대출규제 완화 등 윤석열 당선인의 금융 공약 실행을 위한 세부 정책 설계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실에서도 팀장급 등 2명이 인수위에 파견됐다. 금감원에서 대통령직인수위에 직원을 파견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 때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새로 임용된 경찰 초급 간부들에게 "청년 경찰 여러분이 인권수호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개혁에 매진해 온 경찰의 노력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전 대선후보의 유세에 나섰던 송 전 대표의 옆머리를 망치로 여러 차례 내리쳐 출혈이 발생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로 이달 9일 구속됐다.
표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한다”, “청년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라고 외쳤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미 군사훈련 재개에 대한 불만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가부는 이런 조직변천사를 겪으며 현재 성 평등과 청년·가족 문제에 대한 부처 간 조정기능과 정책 집행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윤미향ㆍ박원순 등 젠더 이슈에 제 역할 못해
현 정부 들어 여가부 폐지 목소리가 더 커진 가장 큰 이유는 주요 젠더 이슈에 제 목소리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윤미향 의원이 이사장을 맡았던 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정...
주소지로 등록된 고창군 심원면의 한 투표소에서 호송 경찰관의 감시 아래 투표를 실시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서울에서 고창까지 동행했고 투표를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왔다.
‘표삿갓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표 씨는 범행 당시 체포되며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한다” “청년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표씨는 현장에서 체포되면서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한다”, “청년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 등을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에서 전날과 이날 여러 차례에 나눠 조사를 받았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관한 진술을 대부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표삿갓TV’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게시하기 시작한 표씨는 한미연합훈련에...
그는 부산 중구 창선삼거리에서 5000여명(경찰 추산 2000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펼친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역 방언을 활용해 청중들과 함께 “준비됐나. 준비됐다”를 외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소화제 광고로 인기를 끈 부산 출신 배우 김하균 씨가 등장해 이 후보와 함께 패러디 연기를 선보였다.
이 후보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같은 현장에서 멀찍이 떨어져 윤 후보를 바라보던 22세 청년 세 명도 윤 후보를 향한 지지를 드러냈다. 한 청년은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정권교체가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옆에 있던 다른 청년은 "자유민주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윤 후보를 향한 지지를 드러냈다.
윤 후보가 충남 당진 솔뫼성지를 참배한다는 사실을 듣고...
전날 국회에서 통과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 및 예산 공고(안)'을 의결했다. 또 법률안인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10건, 청년희망적금 운영방안(안) 등 일반안건 8건, 보고안건인 제4차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2022~2026)(안)을 심의·의결했다.
민주당 선대위 여성위원회·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가 여성과 청년의 공약을 만들고 메시지를 쓰고 있었다면 그만큼 여성과 청년에게 위험한 일도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당 대표로서 이번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께 사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16일...
선대위는 국민들이 제안한 ‘국민제안 소확행’ 공약 13건에도 고속도로 졸음쉼터 차량 그늘막 설치, 대학 비진학 청년 교육비 등 그동안 정치권이 간과해왔던 정책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 공약으로 관심 받았던 이 후보가 대선 공약집 초안에서 해당 내용을 뺐다는 일부 보도에 비판 여론이 거세자, 선대위 측은...
총 정책은 11가지로 △국민의 법원 △국민의 법무·검찰 △국민의 공수처·경찰 △국민의 권리 구제 강화 등 4개 부분으로 나뉘었다.
'국민의 법원'을 위한 내용으로는 통합가정법원 개편과 해사전문법원 설치가 담겼다. 윤 후보는 "소년보호사건과 소년형사사건을 통합 처리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가정폭력·연인폭력 등 아동·가족에 관련된 가족법과 형사법...
2030 청년 정책 토론 시간에 두 후보는 각각 상대방의 불공정 사례를 들며 공격하기 바빴다.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연합뉴스TV 등 방송 6개 사가 주관해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토론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청년실업률이 최악인데, 시장 재직 시절 불공정 채용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공방의 불씨를 당겼다.
윤 후보는...
특허청은 또 빅3인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를 비롯한 주요 기술 분야 특허 기반 연구개발 지원 예산을 올해 385억 원에서 내년 400억 원으로 늘리고, 2030 청년 창업기업에 지식재산(IP) 사업화 자금 지원도 810억 원으로 늘린다.
아울러 국가와 민간의 연구개발 전략 수립 시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이 확산되도록 산업재산 정보 관리 및 활용 촉진법을 제정한다....
이날 심 후보의 격려 방문에는 김종대 비서실장,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심 후보는 먼저 시범 운영 중인 '더 좋은 병영식당'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조리병과 영양사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 급식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인 '더 좋은 병영식당'은 장병들과 소통해 식자재와 메뉴 구성을 짜면서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