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소비자 조리법을 반영하는 '모디슈머' 마케팅으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농심은 지난 달 출시한 '카구리 큰사발면'이 한달 만에 230만 개가 팔려나갔다고 11일 밝혔다. '카구리'는 PC방에서 10~20대 고객들이 너구리 사발면에 카레를 타먹으면서 PC방 인기메뉴로 자리잡아왔는데, 이를 농심이 실제 제품화했다. 카구리 큰사발면의 경우 일부 유통
올해 상반기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린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라면 3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매출 호조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 상반기에는 비상 식량의 대표 격인 라면을 찾는 손길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늘어났지만 점차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는데다 하반기 경기 변동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원한 건 달콤한 초콜릿이 아니었다고요!”
15년 만에 돌아온 그가 제 자리를 찾았습니다. 민주주의의 승리, 민주주의의 맛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등장한 ‘첵스 파맛’이 그 주인공이죠.
2004년 12월, 농심 켈로그에서 자사의 시리얼인 ‘첵스초코’ 홍보를 위해 ‘첵스초코나라 대통령 선거’라는 자그마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 선
올해 1분기 '코로나 특수'를 누린 라면업계가 2분기에도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외출 자제로 인한 사재기 현상이 완화되며 내수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소폭 줄었으나,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며 해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덕분이다.
9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은 2분기
오뚜기는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매콤한 짜장라면인 ‘진진짜라’를 용기면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3월 출시된 ‘진진짜라’는 화끈한 불맛의 짜장라면으로, 봉지면의 좋은 반응에 이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진진짜라’는 오뚜기의 히트제품인 ‘진짬뽕’과 ‘진짜장’을 최상의 비율로 조합해 탄생한 매콤한 불맛짜장이다.
‘회장님’이 스마트폰으로 들어왔다. 묵직한 책상 위에 가득 쌓인 서류 파일 속에서 근엄한 표정으로 직원들을 꾸짖거나, 소통보다 명령에 익숙한 ‘회장’의 이미지가 달라졌다.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의 주역으로 부상하면서 기업들 역시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SNS 마케팅과 유튜브 채널 개설이 한창이다. 초기 SNS·유튜브 마케팅이 기업을 알리기 위해 인플루언서
“올해 블랜데이엔 어떤 짜장면을 먹을까.”
4월 14일 올해 블랙데이엔 짜장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블랙데이는 연인이 없는 이들이 초콜릿이나 사탕 대신 짜장면을 먹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라면업계가 다양한 짜장 라면을 출시하면서 블랙데이 특수를 정조준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 흥행에 따른 ‘짜파구리’ 열풍이 전세계로 번진 것도 올해 라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해도 과언이 아닌 라면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제공한 조리법과 무관하게 각자의 취향대로 제품을 소비하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라면업계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농심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년간 2조원 대로
오뚜기는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매콤한 짜장라면인 ‘진진짜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라면를 조합하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유행하며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짬뽕과 진짜장을 함께 조리하는 레시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심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레시피가 영화 기생충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