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불완전판매 소지뿐만 아니라 파생결합사채의 취지와 동떨어진 조건을 제시하는 증권사들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메리츠증권은 만기평가일에 삼성전자의 가격이 1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연 6.901%, 1000만 원 이하일 경우 연 6.9%의 금리를 지급한다는 조건의 ELB 청약을 12일 시작했다. 16일 삼성전자의 종가는 5만9500원이다.
또 자본비율(NCR)만 충족하면 ELB...
한신평, 증권업계 3분기 재무제표 집계…미래에셋ㆍ하나 ㆍ신한투자ㆍ한투 150%대 신NCR, 2016년에 도입…신평사 3사, 회사 분석 시 구NCR 여전히 참고 자본硏 올초 보고서에서 “대형 증권사 바젤 방식 규제해야” 제언도
증권업계의 자본적정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부 대형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이하 ‘구 NCR’) 비율이 과거 금융당국이 기준으로 삼았던...
또한, 지난 2분기 1995.4%로 높은 재무 건전성을 보여줬던 순자본비율(NCR)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3분기 실적은 미 연준의 연속된 자이언트 스텝,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 국내외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다각화해온 사업구조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정부와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 조치 발표 이후 BNK투자증권·IBK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단기차입금 한도를 늘리는 등 자금 마련에 분주하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사 재무 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NC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NCR은 영업용순자본에서 총위험액을 뺀 값을 인가 단위별 필요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올해 9월 말 기준 1516%로, 전 분기 대비 13%포인트(p) 상승했다. 유동성 비율은 134.2%로 전 분기에 비해 9.2%포인트 늘었다. 또 증권사의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 이하 자산비율은 1.15%로 직전분기 3.28% 대비 2.13%포인트 감소하며 크게 개선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 및 금리...
증권사에 15년 있었는데 이런 식의 대형증권사 출자 상황은 처음 본다”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사실 장기적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순자본비율(NCR)만 보고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관점은 조금 어려운 것 같고, 만기가 상환되는 시점까지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수준은 물론 할인해주면 좋겠지만, 특혜를 준다고 볼 수도 있는...
탄소배출권에 적용되는 증권사 순자본비율(NCR) 위험 값도 완화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금융감독원이 추후 별도로 발표한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외국인 접근성을 제한하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글로벌 스탠다드와 다른 배당 절차 및 관행,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문 공시 문제도 관계 부처와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NCR(순자본비율)는 2198.2%를 기록하며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2000%를 넘겼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최대 자본 능력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손익 구조를 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주주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 시사상식 / 영업용순자본 비율(NCR, net capital ratio)
증권사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는 기준이 되는 지표.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비슷한 개념이다. 영업용 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눠 구한다. 영업용 순자본은 전체 자본에서 유동성이 낮은 자산(부동산 등)은 빼고 신속하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합계액을 말하고, 총위험액은 기업 내부 요인에...
매출 3000억 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에 대한 증권사의 대출·투자 관련 건전성 규제(NCR)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수출신용보증 확대, 환변동 보험료 40% 할인 등과 같은 환리스크 대응 지원에 나선다.
R&D 분야에서는 중견기업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월드클래스+, 강소벤처형 중견육성사업 등에 전년 대비 60% 늘어난 667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견기업의 성장을...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107.3%로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밖에 대신증권, KTB투자증권 등도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각각 74.8%, 78.8% 상승으로 사상 최대 수익률을 기록했고, 아직 잠정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키움증권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화투자증권과 SK증권은 전년 대비 역성장하는 실적을 거뒀다....
한은에 따르면 현재 리츠(REITs) 지수는 고점 대비 18.7% 하락한 수준으로, 57.0% 떨어진다는 가정 아래 국내 35개 증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NCR)이 올해 1분기 801%에서 447%로 급락할 것으로 봤다. 이 경우 상업용 부동산 상황에 따라 증권사의 자본비율이 절반 가까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이며, 일부 증권사는 순자본비율이 규제 수준(100%)을 밑돌 수도 있다.
특히...
또 은행권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과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등 한시적으로 완화한 규제의 정상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추진현황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선제적 금융지원이 신속한 보건방역과 맞물려 시장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코로나19 경제충격에 맞서 기업과 일자리에 대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우진 SK㈜ C&C 금융2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당사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 한국투자증권의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금융 AI 분석은 물론 증권 산업에 특화된 머신러닝 및 딥러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교육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회장은 “증권사에는 모험자본 확대를 위해 IB(투자은행)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의 건전성 규제를 조사하고 NCRㆍ레버리지비율 제도 개선 방안과 증권사 건전성 규제 발전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짚었다.
또 “비상장 및 사모증권 유통시장을 활성화하고 BDC 등 간접투자기구를 활용한 개인 모험자본 투자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은 위원장은 "은행 예대율, 증권사 NCR 규제 체계의 개선으로 가계나 부동산보다 기업으로 자금이 흘러가게 만들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2.16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부동산 PF 관리 강화 등 각종 대책의 안정적인 집행으로 부동산시장의 쏠림현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덧붙였다.
은 위원장은...
아울러 증권사의 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계산 시 채무보증에 대한 신용위험액 산정 때 적용하는 위험계수를 12%에서 18%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번 규제 도입 배경으로 금융위는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과 채무보증 관련 익스포저가 급격히 증가했음을 지목한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채무보증액이 2015년 말 16조4000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26조2000억...
이원화된 사모펀드 운용규제 체계를 일원화해 현행 사모투자펀드(PEF)를 기관만이 투자할 수 있는 기관전용 사모펀드로 전환해 규제·감독을 완화한다.
벤처·중소기업 투자 시 자본규제(NCR) 완화, 중소기업 범위에서 SPC 대출 제외 등을 통해 초대형 투자은행(IB) 등 증권사의 기업금융 역량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