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 운송비 인상 잠정합의안의 부결로 레미콘 제조사와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의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갔다. 노조가 레미콘 출하를 저지하면서 일부 건설 현장 타설이 중단되고, 레미콘 제조사들은 추가협상 중단 카드로 강경대응에 나서면서 수도권 건설현장 공사 중단 피해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 레미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레미콘을 출하하는 중소 레미콘 제조사 두 곳이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의 저지로 출하가 막히면서 삼성전자 공사 현장이 예정됐던 타설 작업을 결국 포기했다.
11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덕원레미콘은 자체 차량 9대를 이용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현장에 사용될 200루베(㎥)의 레미콘을 출하할 예정이었으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