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무기 수입 27% 중동, K-방산에 새 기회현지 거점 강화 등으로 공세 강화정권 변수·기술이전 요구…리스크 관리가 열쇠
국내 방산기업들이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무기 현대화를 추진 중인 중동 국가들이 한국산 첨단 무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K-방산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서다. 그동안
방산 3사 ‘천궁-II’ UAE와 계약 성공…4조 규모중동 무기 시장 개편으로 국내 방산업체 수혜15일부터 문 대통령 중동 3국 순방…방산 협력 논의
최근 국내 방산 업체가 중동에 대규모 수출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중동에 방산 한류가 불고 있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천궁-II 수출에 참여한 방산기업 3사(LIG넥스원,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업체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IDEX 2019)에서 중동의 무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화·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넥스원 등 30개 방산업체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했다.
LIG넥스원 등 업체들은 자사 홍보관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전시장 내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