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경찰도 죽이겠다. 나를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죽이겠다"는 내용이다.
수인분당선 오리역을 범행 장소로 삼은 이유로 "전 여자친구가 그 근처에 살기 때문이다. 네가 아는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적었다.
두 번째 글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직후인 3일 오후 7시 9분께 게시됐다. 해당...
해당 글에는 “8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하겠다”라며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경찰도 죽이겠다. 나를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죽이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은 지난 7월 31일 오후 5시 8분경 텔레그램 대화방에 처음 올라왔다. 오리역을 범행 장소로 삼은 이유는 작성자의 전...
2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12시 42분께 “파출소 빨리 가고 싶은 사람인데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 망치를 들고 있다”는 한 남성 신고가 112 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한 사람은 화물차 기사 A씨다. 그는 차량 수리 후 불만이 생겨 울산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와 전화로 다툰 후 인근 철물점에서 망치를 구입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한 후 택시를 타고...
숨을 죽이고, 입을 닫고 나를 지워가던 수십 년의 삶 속에 나란 존재는 잊힌 지 오래였다. 그리고 내가 나를 잊어갈 때쯤 찾아온 건 허무와 슬픔과 우울과 화병이란 원치 않은 병이었다. 다행히, 치료하는 동안 속에 있던 응어리가 풀렸고, 또 남편과 자녀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병을 이겨내고 자신의 길을 찾아 힘껏 삶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앞만 보며 바삐 걸어온 우린...
A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려 애를 썼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람을 죽이고 거짓말까지 한다” 등의 악의적인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왔다.
A 씨는 “당연히 사고로 지인을 잃은 분들과 기사를 본 분들은 많이 화가 났을 거다. 그래서 더 범인을 찾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라며 “경찰도 지금 토끼머리띠 한 그 사람을...
끝으로는 이꽃님 작가의 ‘죽이고 싶은 아이’다. 십 대들이 놓인 팍팍한 현실과 이들의 외롭고 불안한 내면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났던 이 작가는 이번 책에서 한 여고생의 죽음을 통해 진실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건넨다.
이 책은 반전을 거듭하며 독자를 혼란에 빠뜨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일품이다. 저자의 전작들이 대개 십 대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였다면...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에서 이유리는 셀럽 남편과 수재 딸을 둔, 남부러울 것 없는 전업주부 공마리를 연기한다. 그는 “새로운 비주얼로 나와서 신나게 촬영 중”이라며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걸크러시한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찰서에 신고접수는 한 상태”라며 응급처치를 한 팔과 경찰서 제출용 진단서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25일 첫 방송.
촬영을 하면서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용주는 날 공격하는 대상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늘 참아 오면서 살던 인물이라는 설정을 만들었고요. 애초에 잘못된 인간, 그릇된 가치관을 가진 인간이 자신의 악함을 제재받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까 하는 마음으로 연기를 했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상호 작가와 작업한 곽동연은 이후에도...
포노마레프 전 의원은 "이 전쟁에서 푸틴의 군대에 맞서 싸우고 싶어하는 수천 명의 러시안을 알고 있다"면서 "그들은 러시아 동포들을 죽이고 싶은 것이 아니라 80년 전 파시스트와 똑같아진 푸틴 지지자들을 죽이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뿐만 아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러시아 침략군에 맞서 자발적으로 전투 의사를...
해운업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운 전문가들이 한진해운을 살리고 한진해운을 중심으로 구조조정하는 게 정상적이라고 봤다”며 “그런데 박근혜 정부는 거꾸로 한진해운을 죽이고 현대상선을 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부터 시작해서 해운 선박량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이를 되살려내는 데 문재인 정부가 HMM(옛 현대상선)에만...
“총을 잘 쏘던데”,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삶에 미련이라고는 없는, 처연한 눈빛으로 담담하게 말한다. 누아르 영화 특성상 남성에 가려지기 마련인 여성 캐릭터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자신만의 톤으로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을 이끌어가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배우 전여빈의 이야기다.
‘낙원의 밤’ 공개 후 전여빈은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막 죽이고 싶은 살인 충동이 올라오고, 참을 수가 없다. (살인 후엔) 피 냄새도 좀 맡고, 이 안에서 성취감 같은 게 쫙 다가온다”고도 했다.
정남규는 피해자들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죽이려고 했는데 발로 차고 반항이 심해서 목 조르고 그랬죠”라고 무미건조하게 답하는 모습이었다.
피해자의 옷차림을 묻는 질문에는 “사건이 많아서 그것까진...
청와대는 이날 성명에서 “비무장의 저항할 의사도 없는 일반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며 “북한은 모든 책임을 지고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사과와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NHK는 민간인이 북한군에 사살된 것은 2008년 금강산 관광 중이던 여성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시점서 경과...
“정치인이 되레 정치를 죽이고 정치 이슈를 사법으로 끌고 가 그 무능의 알리바이로 삼았다”는 이 의원 말에 다 녹아 있다.
최근 여권의 언론 공격이 도를 넘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 사퇴 때 ‘언론의 자기 개혁’을 주문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선 “과연 언론이 균형 있게 사실을 전달하는지 스스로 성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언론에...
백성을 다 죽이고 어쩌자는 건가. 남북이 이제 원수가 됐으니 우리(남과 북)가 합치려면(남북통일) 앞으로 100년은 족히 걸릴 것이다.”
독립운동가. 북한의 김일성(金日成)이 소련과 중공을 등에 업고 남침(南侵)했을 때 그가 이같이 예견하면서 한탄한 말이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92~1954.
☆ 고사성어 / 대우탄금(對牛彈琴)
소에게 거문고를 들려준다는 말....
하고 싶은 것은 원 없이 다 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으로부터 어떤 조언을 받았을까. 이날 제니는 양현석 대표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히며 “매일 문자를 주셨다. 의상 하나하나 다 신경 써 주셨다. ‘나가서 다 죽이고 와라’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어리지만 “왕은 나”라고 주장하고 싶은 조카와 조카가 미덥지 않은 숙부 사이의 정치적 알력은 조카가 성장함에 따라 더 심해졌다. 결국 언승은 809년에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 그가 신라 41대 헌덕왕(憲德王, 재위 809∼826)이다. 계화왕후의 아들이자 애장왕의 동생인 체명(體明) 역시 왕을 지키다가 함께 죽임을 당했다.
계화왕후는 태자비였고...
당시는 몽골과의 전쟁기로 몽골인들은 수많은 고려 사람들을 죽이고, 포로로 잡아갔다. 그녀와 작은아들 역시 포로가 되어 원나라 동경(東京)의 몽골인 집에서 각각 노비로 일하게 되었다. ‘배고파도 먹지 못하고, 추워도 입지 못하며, 낮이면 밭 매고, 밤이면 절구질하는’ 고생스러운 삶이 계속되었다.
무려 14년이 지난 어느 날 그녀는 군관인 습성(習成)이라는 사람이...
혜진이가 걔네들 설득하러 가다가 사고난 거 알았을 때 걔네들 죽이고 싶었어. 방송한다고 임종도 못 지키는 주제에. 걔네 뒷돈 받았다는 제보받았을 때 나 취재도 안하고 확신했다. '그럼 그렇지. 한 번 저지른 애들이 또 못 할까'라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너무 미안해가지고 만회해 보려고. 진실 앞에서 눈을 가린거야. 내가 보고 싶은 진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