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2012년 의원직을 사퇴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허리 디스크 판정으로 공익을 마쳤던 박원순 시장 아들의 MRI 피사체가 대리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던 것.
강용석인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고소 남발’ 캐릭터로 포장해 출연했다. 하지만 2015년 ‘도도맘’과의...
사모펀드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28일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의 소환 조사도 늦춰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정 교수를 불러 공소장에 들어가지 않은 아들 조모(23) 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소환 시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을 지적하는지 모르겠다"며 "공소사실 중 특정한 부분이 문제라고 한다면 사실관계나 법리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와 사실관계에 대한 관련 법리로 공소유지를 충실히 할...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소환을 앞두고 계좌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증거 수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검찰은 “조 전 장관 계좌를 제한적 범위 내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조 전 장관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은 수차례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검찰은 전날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故김홍영 검사의 나이는 33세. 상사였던 김 모 부장검사가 해임되고, 故김홍영 검사가 근무하던 남부지검장은 검찰총장의 경고를 받았다.
한편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故김홍영 검사 묘를 찾아 추모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향후 검찰의 조직문화 검사...
“한쪽으로 치우친, 수시 비중이 너무 높은 현 제도를 바꿔 정시 비율을 어느 정도 올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조국 사태’로 청년들이 겪은 공정에 대한 허탈감과 대한민국이 공정한 사회인가에 대해 의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구속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면회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아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이날 새벽 구속된 정 교수는 독거실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의 서울구치소 방문은 영장 발부 약 10시간 만에 이뤄졌다. 법원은 전날 정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를 시작한 지 55일 만인 21일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영장 재청구를 예고한 조 전 장관의 동생도 이날 오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의 칼날이 점점 조 전 장관에게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입시 비리와...
17일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관련 수사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 총장에게는 인사청문회 시점과 비교해 완전히 뒤바뀐 시선을 보냈다.
석 달 전 윤 총장 임명을 적극 반대했던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찰...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관련 수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을 강조하며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국당은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건강상태에 대한 질의에...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3년 7월 15일 인턴 예정 활동 증명서를 조국 전 장관의 아들에게 떼준 적이 있느냐”며 “인턴을 관둘 수도 있는데 시작하는 날 예정 증명서를 끊어주는 것이 상식이냐”고 물었다.
한 원장은 “검찰에서 수사 중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서 답하기가 적절하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거듭된 질문에도 한 원장이 답변을 피하자 야당...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은 가족에 대한 전방위 검찰 수사와 정쟁의 중심에 선 정치적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까지만 해도 ‘특별수사부’ 명칭을 폐지하고, 부서를 축소하는 등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하며 “공수처 도입, 검경수사권 조정 입법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더불어 법무부와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예정된 만큼 ‘조국 대전’이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강성수 부장판사)는 18일 오전 11시 사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국감의 본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조국 이슈'에만 매몰된 20대 국회 국감 중반은 정쟁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는 10일 기재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8일 차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다수의 상임위에서 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어든 10일, 여야는 국감장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국회는 이날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8일째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국민권익위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조 장관의 ‘이해충돌’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어 자신의 아들이 동양대에서 받은 상장 파일을 활용해 딸 표창장을 직접 만들었다는 의심을 받는다.
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 운용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7일 공개된 조국 장관 5촌 조카 조 모 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정 교수는 그의 동생과 코링크프라이빗에퀴티(PE) 신주 250주를 5억 원에 인수하는 유상증자 계약을 조 씨와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 대통령 아들은 왜 공공사업에 뛰어들겠느냐. 다 이상하지 않느냐”며 “민정수석은 대통령 친인척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아는 자리다. 문 대통령과 조국은 불행의 한 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은 “국민과 당원을 포함해 총 300만 명 이상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집회 행렬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서울역 인근까지 이어져 단순 면적으로만 보면...
조국 법무부 장관과 자택 압수수색 현장에 있던 검사의 통화가 수사외압에 해당하는지를 서울중앙지검 형사부가 수사하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조 장관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형사1부(성상헌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달 23일 서울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 당시 현장을 지휘하던 서울중앙지검...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 아들 부부의 대법원장 공관 거주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2일 열린 국감에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대법원장 아들 부부가 아파트 분양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공관에 들어가 살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김 대법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퇴장한 뒤 “(김 대법원장) 아들 부부가 대법원장 공관에 거주하며 재테크를...
선정됐다”며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씨가 관여한 정황이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최 장관은 “심사과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 자세한 내용을 알지는 못한다”며 “파악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조치를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조 장관과 대통령을 싸잡아서 비난하기도 했다.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씨가 수의계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