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매해 전기료 약 15억 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관계자는 "앞서 2020년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3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다"며 "기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에 자가발전 설비를 신축했다...
지난달 도시가스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요금 상승 등으로 도시가스 사용 가구들이 사용량을 줄인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동절기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시 판매물량에 대한 3월 주택용 총 청구금액(잠정치)이 전월 대비 약 1635억 원, 가구당 약 3만 7100원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소비절감 등으로 인해 지난달...
지난 1월 13.1원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떠안게 되는 원가부담은 연간 약 2600억 원에 달하며, 올해 산업용 전기료를 최대 51원까지 올릴 때 원가부담은 1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마저 나온다.
포스코는 자가발전을 하는 용량 외에 전력구매비로 연간 약 4400억 원을 부담하고 있다. 현대제철 역시 지난해 4분기에만 약 600억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추가로 냈다. 현대제철에...
전기 생산지의 전기료가 싸면 비용 절감을 위한 기업 유치에도 유리할 수 있고 지역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일자리가 늘어나면 청년들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차등요금제는 쉽지 않은 문제임이 분명하다. 그동안 수차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지만, 수도권 주민들을 의식해 무산되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은 전기요금 인상과 배출권거래제 간접배출 규제라는 이중고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배출권거래제에서 간접배출을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에 일정 기준의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배출권)을 부여하고, 과·부족분은...
연간 0.087tonCO2-eq만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되며 점당 21만 원가량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참여 점포는 매달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감축한 전력량에 해당하는 금액 인센티브(1kWh 당 약 1000원)도 받게 된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과 함께 편의점 에너지 효율화 작업도 추진한다. Auto DR 설비 시스템을 구축한 5개 점포에 대한 점심시간이나 하절기...
완화하고, 전기·난방·양육·보육·교육·교통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조례 개정안 2건을 발의해 서울시 다자녀 지원 혜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지향 의원은 "서울시와 시의회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자녀가정의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추가 조례 개정을 통해 전기료, 교육비...
가스·전기료 인상 부담에 부랴부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놨고, 인상 폭과 속도 조절에 나섰다. 주요 식품·주류 업계의 가격 인상엔 제동을 걸었다. 주류 가격 인상 움직임에 지난 1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안정은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각계의 협조도 필요하다”며 인상 자제 신호를 보냈다. 이후 기재부와 국세청...
여기에는 올해 12월 31일 이후 가상자산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료에 1년에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되는 세율을 적용해 3년 뒤 최고 30%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과 워시 세일(Wash Sale) 룰을 가상자산 시장에 적용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3월 금리인상에 대해서 아직 정해진 것 없다”며...
여기에는 올해 12월 31일 이후 가상자산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료에 1년에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되는 세율을 적용해 3년 뒤 최고 30%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과 워시 세일(Wash Sale) 룰을 가상자산 시장에 적용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8일(현지시간) 하원 청문회에서 “3월 금리인상에 대해서 아직 정해진 것 없다”...
전기료·가스비 등 공공요금과 관련해선 "지난해부터 국제 에너지 가격, 해당 공기업의 재무상황, 국민들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겠다, 그리고 기왕에 누적된 공기업의 경영 적자도 다년간에 걸쳐서 서서히 해소해 나가는 방향으로 접근하겠다고 일관되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1월 하순경에 날씨가 추워진 것도 있고...
이어 공동주택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지자체에는 “난방비, 전기료 등 관리비가 적정하게 부과되는지 철저히 점검해 관리비리가 근절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원 장관은 "오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국토부, 공정위, 지자체로 구성된 입찰담합 등 합동점검단이 공동주택의 공사·용역 입찰담합, 관리비리 등 불법행위를...
한국전력은 전영상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 등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식품업체들이 정부의 압박에 당분간 가격 인상에 나서기는 어렵다고하니 원재료를 구입해 쓰는 입장에서는 다행”이라면서도 “외식업은 원재료값 외에도 인건비나 전기료 등의 비용 부담 높아지면서 가맹점주들이 먼저 가격 인상을 제안할 정도로 결이 다르지만, 그래도 정부의 고물가 잡기에 한동안 (가격 인상을) 자제하지 않을까...
여기에 작년 4·7·10월에 이어 올해 들어 전기요금이 인상됐고, 가스요금이 지난해 네 차례(4·5·7·10월)에 인상된 여파도 컸다. 전기료는 1년 전보다 29.5% 올랐고, 도시가스와 지역 난방비도 각각 36.2%, 34.0%씩 상승했다. 상수도료는 전년 동월 대비 4.6% 올랐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5.1% 상승한 가운데, 가공식품이 10.4% 올라 2009년 4월(11.1%) 이후 가장 크게...
전·월세 등 임차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전기료, 가스비 등 공공요금을 큰 폭으로 인상한 영향이다. 반면, 식료품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먹거리 소비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본지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을 분석한 결과, 작년 4분기(10~12월) 소득 1분위의 월평균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앞으로 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 주민은 기존 냉방시설 설치와 전기료·TV 수신료 지원과 현금(세대당 연 23만 원) 지원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공항 소음피해 지원사업에 주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금 지원방식을 도입하고 항공기 소음을 선제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소음부담금 체계를 개편하는 등 소음대책 내실화...
포스코·현대제철 등 전기료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탈탄소 규제로 고로 대신 전기로로 생산체제 전환 가속
철강사들이 전기요금 상승으로 부담이 점증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이슈가 부각되면서 친환경 규제에 따른 투자, 확장 등도 철강사들의 부담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4월, 7월, 10월 세 차례 인상했다....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하면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기가 열로 발산돼 소모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한다. 약 15~40%의 에너지를 절감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
자가발전장치 3630대를 가동하면 대당 연간 2897kWh(킬로와트시)의 전력량을 감축해 1년에 10억 원가량의 공용전기료가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작년 소비위축에도 전기차 68% 성장국내외 공급난 완화로 대기기간 단축
'큰손' 중국 물론 영ㆍ독도 보조금 변심글로벌 저성장ㆍ전기료 인상 등 악재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에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체 완성차 판매량의 10%에 육박하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약 8063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한때 9000만 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