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은 하룻만에 강세를 기록했다. 주말사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4월 경제동향을 발표하면서 경제진단을 둔화에서 부진으로 경기하강 수위를 한단계 더 높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도 매수에 나서며 강세장을 견인했다.
반면 장막판엔 강세폭을 다소 줄였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 가능성이 불거진데다, 독일 지표도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
지난해 수출·증시 호황에 따른 세입 증가가 나라 곳간만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을 포함한 총수입이 예산보다 17조6000억 원 늘었지만, 총지출은 1조5000억 원 증가에 그쳤다는 점에서다. 늘어난 수입은 주로 나랏빚을 갚거나 지방교육세·교부금을 정산하는 데 쓰였다.
기획재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려면 대규모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 규모는 9조 원 내외로 예상되는 데 반해, 추경에 활용 가능한 잉여금이 턱없이 적어서다.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총세입에서 총세출과 차년도 이월액을 뺀 세계잉여금에서 일반회계에 해당하는 금액은 10조6575억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구체화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추경을 검토 중”이라며 “경기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발(發) 추경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미세먼지를 줄여라”고 지시했다. 여기에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기 하강을 막기 위한 국내총생산(GDP) 0.5% 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대기 질이 악화하고 있는 데 더해 유례없는 재정 조기집행에도 경기 개선세가 미약해서다. 국제통화기금(IMF) 협의단도 최근 방한에서 국내총생산(GDP) 0.5% 수준의 추경을 통한 재정지출 확대를 권고했다.
14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언급했듯, 여러
☆ 벤저민 프랭클린 명언
“평소에 근면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는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의 13가지 덕목을 정의하고 평생 인생지침으로 삼았다. 작은 수첩을 만들어 매일 저녁 하루의 행동이 각 계율과 비교해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해당란에 흑점을 찍도록 하는 등의 방법을 썼다. 그
“신재민 사무관의 말에 공감하는 사무관들이 많더라.” 최근 만난 기획재정부 과장급 공무원 얘기다.
기자들이 자주 접하는 신재민 같은 행정고시 출신 엘리트 초임 사무관은 대부분 대쪽같다. 취재하려고 전화를 하거나 만나면 절대 얘기해 줄 수 없다고 퉁명스럽게 말하기 일쑤다.
기자가 열을 받아 과장이나 국장급 공무원에게 전화하면 초임 사무관이라 그렇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사태로 주목받은 것이 바이백(Buy-Back·조기상환·매입)과 적자국채라는 용어다. 그 생소함에 일반 국민들은 물론이거니와 취재에 나선 기자들까지도 갑작스레 열공(열심히 공부)모드에 들어가야 했다. 또 잘 모른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를 이해하는데 여러 오해와 억측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이를 계기로 정부의 국채, 좀 더
취임 한 달을 맞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경제정책 성과와 소통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재부 내부망 모피스에 올린 '취임 1개월을 맞아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경제정책 성과를 낼 것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소통에 방점을 뒀다.
홍남기 부총리는 "올해 본격적으로
조직의 부정과 비리를 외부에 알리는 공익제보자. 영어로는 '휘슬블로어(whistle-blower)'다. 영국 경찰관이 호루라기를 불어 시민의 위법행위와 동료의 비리를 경계하던 것에서 유래됐다. 즉, '공익'을 위해 용기 있게 '정의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을 뜻한다.
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에 대한 논란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그의 목적이 공익인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8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주장한 '청와대 적자 국채 발행' 의혹과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야 3당은 특히 기재위 청문회에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이번 사안 관련 핵심 인사들을 출석시키기로 했다.
나경원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원
청와대의 대통령 비서실장과 일부 참모 교체 인사가 오늘 단행되는 것 같다. 후임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의원 등이 내정됐다고 한다. 비서실 개편 이후 정치인 출신 장관들을 바꾸기 위한 인사 검증에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대상 장관들은 대부분 내년 총선 출마가 예정돼 있다.
문재인 정부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경제
자유한국당이 7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여권 인사들을 무더기로 고발하고 수사의뢰했다.
김도읍·강효상 한국당 정와대 특감반 의속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검을 방문해,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6명의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 함께 임종석
“말씀드렸던 내용을 너무 자세히 쓰셨던데요. 너무 자세히 (기사에) 나가면 곤란(?)합니다.(하하)”
지난해 7월 4일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과의 두 번째 전화통화에서 그가 한 말이다. 세수 증가에 기재부의 한국은행 일시차입금이 당시까지 제로(0)인 상황을 취재하면서 그와 나눴던 대화 중 일부다.
기자는 신 전 사무관
참여연대가 정부의 KT&G 사장교체 시도와 적자 국채 발행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대한 기재부의 고발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4일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기재부의 고발은 지나치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내부 고발을 가로막는 고발과 소송 남발, 인신공격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2
민주평화당은 4일 신재민 저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주장한 청와대 적자국채발행 압박과 관련해 '문재인정부 국채 조작 의혹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현 의원, 당내 법률위원회, 인권위원회 변호사들과 상의해 이러한 당내 조사단을 구성하겠다면서 "법률가 몇 분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4일 전 청와대 특감반원인 김태우 검찰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논란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이성춘 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의원
자유한국당은 4일 '정부의 KT&G 사장 인사개입 및 청와대의 적자 국채 발행 강요' 의혹을 제기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대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민주당을 상대로 관련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소집을 압박하기로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이 공익제보자의 용기 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적자국채 발행 관련 청와대의 압력 주장과 관련 “청와대가 얼마든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이를 전화로도, 만나서도 이야기할 수 있으며 그런 절차의 일환이었다”며 “팩트는
공무원 급수는 1주일 중 세종청사에 머무는 일수라고 한다. 과장급 이상 관리자는 역할 중 정무의 비중이 크다. 상급기관, 관계기관과 협의가 주된 업무라 사무실을 비우는 일이 잦다. 반면 사무관은 실무자다. 관리자의 정무적 판단이나 결정에 따라 각종 보고서와 회의 자료를 작성한다.
그런데 그 판단이나 결정 과정은 때론 폐쇄적이고, 비합리적이다. 대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