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1차 회의 개최 10월까지 TF 운영…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방안 마련
적격비용에 기반한 카드수수료 제도를 운영한 지 9년간 3조여 원이 절감됐다는 집계가 나왔다.
금융위원회는 가맹점단체, 소비자단체, 카드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하는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신용카드사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격 수수료율 재산정, 빅테크 시장 진입과 코로나19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미래 생존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정례회의에서 28개 업체에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결정했다. 이들 업체들은 5일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내 대학교 3곳중 2곳이 카드사에 가맹점 수수료를 내야 하는 부담 때문에 등록금 카드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대학 등록금 납부기간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 입장에선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11일 금융권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삼성, 신한, NH농협,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SK카드로 등록금을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