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에이서 등 저가 시장 직격탄윈도 교체 수요·AI PC 확산 완충 역할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PC 시장이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저가형 제품 비중이 높은 업체일수록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프리미엄 전략 업체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
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고성능PC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는 최근 PC부품 다섯 개와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2년 PC시장 판매추이 조사’결과, 지난해 CPU의 소비자 평균 구매가는 전년에 비해 2만2000원 오른 17만6000원 이었다고 3일 밝혔다.
그래픽 카드는 1만8000원이,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반도체 업황 호조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낸드의 안정적인 업황 흐름 지속과 D램의 1분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국내 메모리 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KB투자증권 변한준 연구원은 30일“D램 업체들의 설비 투자 축소 기조는 흔들림 없이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삼성전자와 애플이 지속적인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집중하지 않고 기존의 브랜드 파워에 안주해 보급형 제품을 내놓다가는 결국 경쟁심화와 마진하락 압박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지웅 연구원은 "과거 소니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 바이오(VAIO)의 이름을 달고 나온 보급형 데스크탑 PC(모델명 PCV-J10)가 출시됐었다"며
D램 현물가격이 하락추세로 반전되면서 1.1달러(1Gb DDR2)가 붕괴됐다. 수요개선의 조짐은 없이 공급은 증가하고 있어 1달러 선마저 다시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 요원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D램익스체인지 기준으로 1Gb DDR2 현물가격(11일 현지시간
넷북 등 저가형 노트북 판매가 증가하면서 PC업체는 물론 IT주변기기 업체들은 반기고 있지만, D램 수요감소 현상은 오히려 심화되면서 메모리 산업 회복 시기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다나와닷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옥션과 G마켓에서 각각 2만5000대와 4만여대가 팔린 넷북은 올 해에도 전체 노트북 판매의 25%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