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세미콘, 올해 들어 두 번째 자금 조달쌓이는 재고자산…순손실도 지속조기 상환 가능성 높지만 금융비용 부담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LB세미콘이 600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자금 조달인데, 영구CB로 조달해 자본을 확충했다. 다만, 순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향후 재무 상태
KT에스테이트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겉보기에는 외형 성장을 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 영업활동으로 창출되는 현금흐름은 6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에스테이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1018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2023년 773억 원 대비 31.67% 증
김하용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 총괄대표는 7일 자회사 재고자산 관련 의혹 제기 기사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으로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킵스파마와 자회사 배터리솔루션즈의 지정감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상장을 앞둔 배터리솔루션즈의 지정감사인으로 지난해 동사에 대한 감사를 자세히 진행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36억 원과 20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7429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를 6100원으로 동시에 하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20일 기준)는 5760원이다.
21일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
유안타증권은 9일 실리콘투에 대해 글로벌 K뷰티 성장을 주도하는 유통사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6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 250% 급등했으나, 6월 말부터 시작된 대형 화장품주들의 실적 부진, 수출 성장률
주요 패션업체 재고자산 전년 대비 14% 증가비축 개념…남은 재고 아울렛 소진 및 재활용
실적 부진에 빠진 패션업계가 ‘재고자산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울 시즌임에도 최근 봄날씨를 방불케하는 따뜻한 기온 탓에 제품 판매가 둔화, 수익성 악화가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요 패션업
흥국증권이 제노코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을 장기적 관점에서 반등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6470원이다.
25일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노코는 위성통신, EGSE‧시험정비장비, 항공전자 및 방위산업 핵심부품까지 독보적인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R&D) 비용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리며 공격적 투자에 나섰다.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가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적극적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서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도 상반기 설비 투자 규모는 줄였지만,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시설 투자에 역대 최
리더스인덱스 195개 기업 재고자산 분석경기 침체 여파로 올 3분기 재고 165조↑ 삼성전자 3분기 재고 규모 36조7204억 원 SK하이닉스, 지난해 말보다 174.7% 증가
글로벌 경기침체 본격화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재고 자산 규모가 지난해 말보다 3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삼성전자 반도체 캐파에 연동된다면서 2023년에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 수준이라고 했다. 목표주가는 3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반도체 레어 가스 가격이 공급부족으로 급등했다”면서 “올
K-칩스법, 8월 발의 이후 석 달째 ‘제자리’중국, 일본, 대만 등은 자국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직격탄 맞은 韓 반도체 업계 “K-칩스법 조속한 통과를”
지난 8월 발의된 반도체특별법(K-칩스법)이 세 달 째 국회에서 계류하면서 불발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쟁으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K반도체가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업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기업 재고가 대외변수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 아닌 본격적인 경기침체의 신호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활동으로 본 최근 경기 상황 평가’ 자료를 발표하며 “지난 2분기 산업활동동향의 제조업 재고지수 증가율(계절조정 전년동기비)이 18.0%를 기록해 분기별 수치로는 지난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2
휠라홀딩스 재고자산 1조 원 육박한섬, 신세계인터 등도 재고자산 10% 이상 증가 의류 수요 증가 대비해 신제품 출시한 데 따른 영향신규 시스템 도입 등 통해 재고자산 관리 총력
최근 주요 패션업체들의 재고자산이 최대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유행 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출복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의류 신제품을 선보인 데 따
원자재가 상승 석유화학, 에너지, 철강 재고자산 크게 증가IT전기전자 19조 원 늘어…삼성전자 13.2조 원 규모 쌓여리더스인덱스 조사, 자동차 업종 재고자산 10%대로 낮아
올해 상반기 대기업들의 재고자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절반가량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기업들의 재고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가 본격화한 게 아니냐는
"위기일수록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오히려 그룹의 미래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환율·금리·물가 등 3高(고) 영향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그룹경영회의'를 개최하고 24일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열린 그룹경영회의에서 그룹사 전체가 위기대
금호석유가 지난해 매출채권을 상당부분 정리하면서 영업 현금창출 능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석유의 지난해 영업 현금흐름은 55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7% 증가했다.
금호석유의 영업 현금흐름은 지난 2016년 2968억 원에서 해마다 증가하며 5000억 원대까지 올라섰다. 해당 규모는 지
지난해 상장사 5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채 못 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코스피 상장기업 685개사의 지난해 개별ㆍ별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현금성자산이 감소하고 차입금은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장기업들의 총 현금성자산은 2018년 142조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현금성 자산이 감소했지만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이란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 금융상품’을 합친 것으로 현금성 자산이 많을수록 기업이 재무적으로 안정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에 따르면 상장기업 529개사의 올해 상
SK하이닉스는 일부 D램 라인을 이미지센서 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고 웨이퍼 투입량도 연 15% 정도 줄이기로 했다.
전세원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7월 31일 콘퍼런스콜에서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면서도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요 변동에 따라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해법은 다르지만,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 부담을 덜어 보겠
한국콜마의 영업 현금흐름이 올 들어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생한 오너 리스크로 하반기 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현금흐름 개선 여부도 알 수 없게 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3억3516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부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