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만명 증가했다.
하지만 자영업자는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명(2.6%)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66.8%로 1.5%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사업·
부산시 "경제 체질 개선됐다" 자평… 실상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급감, '일자리 해체' 현실화동남지방통계청 "자영업자 2만명 줄고, 임시·일용직은 2만명 늘어"… 불안정 고용 구조 심화
부산시가 상용근로자 100만 명 시대 진입을 선언하고 나섰지만, 통계 뒷면에는 자영업 몰락과 임시직 확산이라는 고용 구조의 ‘불편한 진실’이 도사리고 있어 양질의 일
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36만9000명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타격으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인 21만8000명이나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덕분이다. 비대면·디지털 산업 등의 고용도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도소매, 숙박음식업 등의 취업자는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1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10월 취업자가 274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000명 늘었다.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8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60만 명대의 증가폭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10월 취업자수가 42만1000명 감소한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
60세 이상(35만2000명)에서 가장 많이
자영업자 수 1994년 이후 '최저'
상용근로자 증가 속도도 둔화돼
전문가들 공공일자리 확대 제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원을 둔 자영업자들이 외환 위기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반면 직원을 두지 않은 1인 자영업자 수는 늘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1일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연평균 자영업자 수는 총
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올해 3분기 전체 가계의 사업소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나 줄고, 자영업자들의 몰락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연속 사업소득 감소세가 이어졌고, 감소폭은 2003년 통계집계 이후 가장 크다. 소득 하위 20%(1분위) 소득이 정부의 복지 확대에 따른 공적연금 등에 힘입어 늘어난 반면, 상위 20%(5분위)는 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시민단체 등에서 요구하고 있는 후분양제와 분양원가공개,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검토를 시사했다.
2일 이 총리는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땅값 원가도 공개하고 후분양제,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했으면 한다”는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의 질의에 "후분양제나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등이 검토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주식투자를 업(業)으로 삼는 이른바 ‘생계형 전업투자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취업난, 자영업 몰락,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 등이 급증 배경이다.
하지만 이들은 예전 기관과 외국인에 휘둘리면서 연일 손절매에 눈물 흘리던 개미들이 아니다. 온라인 증권카페나 증권방송 등을 활용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빠르게 조직화, 전문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는
유로존 위기가 글로벌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경제통들은 저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양극화 해소, 가계부채 해결 등을 대표적인 한국경제의 현안으로 꼽았다.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을 당부하고 나선 이들이 꼽은 한국경제의 당면과제와 해법을 짚어봤다.
김진표 의원은 ‘일자리 창출’문제를 한국경제의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가계부채 급증으로 원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