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이번 주 한국 증시는 △미국 1월 고용 서프라이즈 충격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 이후 연내 금리 경로 전망 변화 여부 △블리자드, 디즈니, SK이노베이션, 카카오뱅크 등 주요기업 실적 △중국 PPI,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등 인플레 지표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월 랠리 이후 코스피, 나스닥 등 한국과 미국 증시 모두...
지난주 S&P500 1.62%, 나스닥 3.31% 상승2월 FOMC서 파월 '인플레 둔화' 인정에 반응파월, 이번 주 토론장서 추가 발언 예정페이팔, 우버 등 실적 발표
이번 주(6~10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발언과 12월 무역수지, 기업 실적 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증시는 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소화하면서...
연준 의장 인플레 완화 발언에 투자 심리 개선
아시아증시는 2일 미국의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17포인트(0.20%) 상승한 2만7402.05에, 토픽스지수는 7.06포인트(0.36%) 하락한 1965.17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75포인트(0.02%) 오른 3285.67에...
11개월만에 통상적 인상 속도로 돌아가파월 인플레 둔화 인정, ‘비둘기파’로 해석돼한은, 23일 회의서 금리 인상 멈출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으로 복귀했다. 이에 한국은행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올해 첫...
파월 “인플레 둔화 시작했지만...올해 금리인하 없다” 시장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금리스왑 시장에서는 올해 0.5%p 금리인하 점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말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것을 믿지 않는다.
미국 월가의 한 증권사 채권 담당자는 1일(현지시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나온...
규제 간소화, 세액 공제 등 담은 계획안미국 IRA 불공정 비판에 따른 조치다음 주 EU 정상들 모여 논의 본격화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겨냥한 ‘그린딜 계획’을 발표했다고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500억 유로(약 336조 원)의 자금이 책정된 계획안에는 크게 △EU 규제 간소화 △청정기술 투자에 필요한 빠른 자금...
파월 “인플레에 대한 승리 선언하기엔 너무 이르다”올해 플러스 경제 성장 자신감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 의장은 1일(현지시간) 고물가를 잡기 위해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점도 확실히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파월 “이제 처음으로 인플레 완화 말할 수 있다”“더 많은 인상 필요할 수도” 여지 남겼지만투자자들은 인플레 언급에 집중전문가들은 회의적 반응...“경기침체 올 수도”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상승세 완화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중국 경제 재개, 5000억 달러 추가 수요 발생올해 세계 경제 구원투수 될 수 있어급증하는 수요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속시킬 수도블룸버그 “중국 성장률 5.3% 되면 세계 물가 1%p 상승”
경제활동 재개에 시동을 건 중국을 향해 세계 경제가 불안한 시선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정상화는 세계 경제를 견인할 부양책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동시에...
역대 최악의 손실...2008년보다 더 큰 피해“에너지 제외한 모든 부문서 마이너스 수익률”중국발 인플레·지정학적 긴장에 올해 전망도 밝지 않아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지난해 역대 최악의 손실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GPFG 운용기관인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 관리처(NBIM)는 이날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인플레 둔화하고 있지만, 확신은 아냐”“우린 무질서한 시대에 살고 있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이 인플레이션 하락을 자신하는 시장에 경고를 날렸다.
30일(현지시간) 크루그먼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끝났다는데 너무 자신하고 있다”며 “시장 스스로가 앞서가고 있지 않나 약간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써브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친 여파가 장기화되며 국제적인 인플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부자재 및 물류비 부담은 물론이고 최저임금, 환율, 전기·가스·수도 요금 등의 제반 비용까지 잇달아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인 가맹점주의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전세계 실질 임금, 21세기 첫 감소세...인플레 영향고용시장 둔화세 뚜렷ㆍ은퇴 후 재정 불확실성은 커져자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도 바닥
전 세계 소비심리가 심상치 않다. 미국 미시간대학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심리는 지난해 6월에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나서 여전히 전년 대비 15% 밑돌고 있다. 유럽과 중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경제정보사이트...
기준금리 4.5%, 15년 만에 최고“인플레 따라 더 올릴 수도”“연내 인하 말하기엔 아직 일러”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당분간 추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C는 금리결정회의를 열고 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금리는 4.5%로 올라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BOC는...
올 들어 수출 부진이 여전한데다, 인플레 및 공공요금 인상, 고금리 등 소비를 짓누르는 변수가 많아 2분기 연속 역성장하는 불황의 늪에 빠질 우려가 커졌다.
연간으로는 잠재성장 수준을 웃도는 2%대 중반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경제주체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엿볼수 있는 총소득 부문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래 최악을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에...
중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억눌렸던 소비가 분출돼 세계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블룸버그 통신의 지난 21일 자 뉴스레터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중국 은행 계좌와 소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 가계의 초과 저축이 72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무라증권의 롭 서브바라만과 쓰잉 토...
월러 “기업 인플레 줄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 있어”브레이너드 “더 작은 폭 인상, 더 나은 착륙”WSJ “올봄 금리 중단할 수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07포인트(0.76%) 상승한 3만3629.56에 마감했다. S...
ECB 총재 “인플레 아직 너무 높아...긴축 유지”전문가, ECB 2, 3월 회의서 0.5%p 인상 예상연준 부의장 “한동안 충분히 제약적 정책 유지해야”JP모건 회장 “인플레 완화 일시적일 수 있어”“경미한 경기침체라도 겪으면 금리 6% 이상 갈수도”
미국과 유럽 양대 금융당국이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도 긴축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