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간이 출자해 펀드를 조성해 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대상자로 20일 고려고속훼리와 금오해운 2개 연안해운선사가 선정됐다. 고려고속훼리는 현재 운항이 중단된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여객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는 정부 출자를 통해 현대화 펀드를 조성하고 금융기관 대출 및 선사 자부담을 결합해 선박대여회사 설립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16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수산부가 16일 발표한 ‘2013년 연안여객선 수송실적 통계’에서 연간 수송인원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1606만253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여수세계해양박람회 같은 별다른 특수가 없었음에도 바다 기상 양호와 순수 해양관광객이 증가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
해양관광 수요 증가로 연말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역대 최고 기록인 1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해양수산부가 24일 발표한 ‘2013년 연안여객선 수송실적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의 수송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만900
국토해양부는 2010년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송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1486만8000명)대비 4% 감소한 1430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연안여선 이용객 수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감소세로 반전된 것이다.
이는 경기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 추세로 국내여행객이 줄어든 데다, 천안함과 연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