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풍, 지금 어디까지 물들었나
"이제 때가 왔나?"
단풍놀이도 눈치싸움입니다. 아직 이른다며 기다렸는데, 막상 도착하니 나뭇잎이 나무보다 발밑에 더 많을 수 있죠. 산마다 물드는 속도가 다르고, 같은 산에서도 정상과 계곡의 가을 풍경은 달라집니다.
이제 전국의 산들이 본격적으로 가을빛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22일 오전 기상청 자료를 조회한 결과,
가을 단풍이 절정에 접어든 2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에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후 늦게부터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3일 아침엔 서울 1도, 파주 영하 3도, 대관령 영하 4도 등 전국에 0도 안팎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단풍놀이를 미뤄두셨나요? 이제, 그 기다리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이 시작됩니다. 이번 단풍은 9월 말까지 이어진 늦더위와 잦은 가을비 탓에, 예년보다 3~5일가량 늦게 찾아왔는데요.
도심 단풍은 이보다 약 일주일 뒤 절정을 맞습니다. 서울숲, 화담숲, 인천대공원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