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조직 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도입을 목표로 하는 '인사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안은 연공서열 중심의 기존 인사 체계를 탈피하고, 성과 및 역량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의회 조직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국 최대 광역의회 위상에 걸맞은 의정 역량을 갖추기 위해 3급 직제 도입 및 전문위
오는 25일이면 취임 두 달째를 맞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의 보수적인 조직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직접 정부 정책에 대해 조언을 내놓고, 시장 및 금융권과의 소통에 적극적이다. 이 밖에 정례적으로 ‘총재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번 달 한은의 조직 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파이터(inflation fighter)로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각별히 당부했다.
이 총재는 10일 '한국은행 창립 제72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방역조치 완화와 경제활동 재개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의 경기둔화, 주요국
다주택자 승진 제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앞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 등으로 직위 해제된 직원에 대해 기본 월급의 최고 50%까지 삭감한다. 임원이 금품·향응 수수, 횡령·유용 및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의 금지 위반을 한 경우에는 최대 5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했다.
LH는 5일 혁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 혁신 △불공정 관행
김용하 경영이사 임명…공정·투명 인사 단행으로 조직 분위기 쇄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창사 이래 첫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LX는 26일 김기승 전 경영지원본부장이 부사장 겸 기획혁신본부장으로, 김용하 전 경남지역본부장은 사업이사(지적사업본부장)로, 오애리 전 제주지역본부장은 경영이사(경영지원본부장)로 각각 승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시험지 유출 등 비위 발생 시 사립교원에게도 국·공립 교원과 동일한 징계 기준을 적용해 징계를 강화한다. 유·초·중·고와 대학의 감사 결과는 학교명까지 실명 공개한다.
교육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교육부는 내년 ‘교육현
LG전자가 사내문화 개선작업을 위해 지난달 발표한 인사 혁신안이 본격 시행됐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한 달에 하루 팀장없이 팀원들끼리만 근무하는 '팀장 없는 날'이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다. 팀장은 소진하지 못했던 연차 사용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팀원들은 자유롭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LG전자가 내놓은 인사제도 개편안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명에 불과 하던 시 소속 변호사를 3년만에 33명으로 늘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정 신뢰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충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치구 등의 서울시를 상대로 한 소송이 잇따르면서 이에 대비해 박원순 2기 시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목적이라는 해석도 제기되는 모습이다.
1일 서울시에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244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123명보다 324명 증가한 규모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296명, 기술직군 1151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41명, 8급 158명, 9급 2148명이다.
이중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231명, 저소득층은 10%인 183명을 채용한
서울시가 외국인, 변호사, 전문경력관 등 외부 인력을 800명 늘리고, 내부공무원을 전문가로 양성한다. 고졸채용은 기술9급 7개 직렬에서 전 직렬로 확대하고,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6기 인사혁신안’을 2일 오전 발표했다.
시는 2015년부터 본격화되는 베이비부모 세대 공무원의 퇴직으로 2020년까지 6년간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물의를 일으킨 승진시험 비리 관련자를 전원 파면하고 승진시험 폐지 등 고강도 인사혁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14일 충남지방경찰청이 발표한 승진시험 비리 수사와 관련해 승진시험지를 사전에 빼돌린 주동자와 이들로부터 돈을 주고 부정한 방법으로 승진한 관련자 전원을 파면하는 등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재발방지를 위해
에너지공기업들의 자정·혁신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의 '방만경영' 이미지를 벗기 위한 것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석탄공사는 이날 '클린컴퍼니 구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적발 사실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석탄공사는 보건관리수당을 지급 중지하고, 전 임원진의 기본급을 5% 반납키로 했다. 감사원 문책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