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북항 재개발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단은 각 현장의 비상대피계획 수립 여부, 위험성평가 이행 상태, 재해예방 기술지도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미
한국과 몽골 기상청이 황사를 공동 감시하고 이상기후에 대비한 기상 관측·기후 예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20일 서울 동작구 서울청사에서 몽골기상청과 제11차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003년부터 2~3년마다 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황사 공동 감시 및 모델링 기술, 수치예보 시스템, 기후 예측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동시에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 평가결과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풍수해나 화재·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 종합훈련으로 연 1회 실시한다.
9호선은 올해 인파밀집
현대건설이 토목분야 사상 최대 기술형 입찰 사업을 따내며 설계와 시공을 아우르는 업계 최고의 기술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조 503억 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 진관리에서 연평리까지
주요 댐 하류 158개 지구 3725억 원 피해이상기후 대비 못한 '댐 관리 규정'…설계기준 초과·하천 정비 부족 등 복합 작용
지난해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킨 홍수는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함께 댐 관리 규정 미비와 정비 부족 등 인재(人災) 때문이라는 정부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환경부는 지난해 여름 발생한 섬진강댐 등 댐 하류의 수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수해방지 대책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해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7일 오후 2시부터 시민과 시·자치구 수방관련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시민대토론회로 그동안 논의된 다양한 문제점과 정책 대안을 검토해 시민·전문가 등 각계계
서울시가 최근 폭우 사태를 계기로 기존 도시방재 패러다임을 이상기후 대비 체제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하수관거 용량을 확대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10년간 5조원을 집중 투자해 반복적인 피해를 차단하고, 모든 수방사업을 6~7월 우기 전에 완공(패스트 트랙방식)하는 등을 담은 수해방지대책을 4일 발표했다.
시는 “시간당 100mm 폭우에 대응하는 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