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내분사태에 대한 사외이사들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사진들이 사실상 사퇴를 거부했다. 이사회 개편을 요구한 당국의 목소리를 무시한 것이다. LIG손해보험 편입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와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인다.
12일 김영진 KB금융 사외이사는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이사진들 거취부
KB금융지주는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경영효율성 제고와 안정적인 그룹체계 확립을 최우선 경영방향으로 정하고 그룹변화혁신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력구조 개선 및 영업점 업무분리 제도 개선 등 58개 과제를 실행했다.
어윤대 KB금융회장은 KB금융 혁신의 선봉장을 자처하고 있다.
어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직후부터 KB금융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30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내달 5일부터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현재 회추위는 사외이사 모범규준 규정에 따라 이경재 이사회의장 등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구성됐다.
KB금융은 사외이사 모
KB금융지주는 30일 오전 이사회가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KB금융지주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규정에 따라 이경재 이사회의장을 비롯해 자크캠프, 임석식, 함상문, 고승의, 김치중, 이영남, 조재목, 강찬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이사회 측은 사외이사 모범규준에 의거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임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