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생명과학 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8명은 향후 3년간 업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은 앞으로 바이오산업 전반의 생산성·효율성·혁신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됐다.
박상훈 삼정KPMG 파트너는 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 바이오경제 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전망과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자국민 혈장을 활용해 생산한 혈장분획제제를 첫 출하했다.
SK플라즈마는 2일 안동공장에서 인도네시아 혈장을 원료로 제조된 혈장분획제제 완제품의 초도 분을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등 회사 측 관계자와 함께 체첩 헤라완(Cecep Herawan) 인도네시아 주한대사, 레자 마와스타마(R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램시마SC’를 중남미 공립시장 최초로 칠레에 출시하며 신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칠레 법인은 현지 공공조달청과 램시마SC 공급 협의를 지속해온 결과로 최근 초도 물량 공급을 완료하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3년 4월 칠레 공공보건청(ISP
제약바이오산업계 비대위 “글로벌 경쟁력 후퇴” 우려산업계 “가격 규제만 되풀이, 산업계와 소통해야”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의 약가를 대폭 인하하는 약가제도 개편안을 내놓자 제약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개편이 연구개발(R&D) 투자를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산업계는 오히려 국내 제약산업 기반
보건복지부가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28일 보고하면서 제약산업계는 산업 발전 저하를 불러올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한 범제약바이오단체 5곳이 모인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혁신 생태계 안착 등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이번 약가제도 개선방안
희귀질환 치료제의 국민건강보험 급여 등재 기간이 100일 이내로 단축된다.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제네릭(복제약)의 약가 산정률은 점진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이형훈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 같은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현재 최대 24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10개 품목(성분·제형)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 의약품은 △난임 시술 시 난포 발달을 자극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루트로핀 주사제’와 ‘폴리트로핀알파-루트로핀알파’ 등 난임치료제 △면역억제가 필요한 응급상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품 분야 한미 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인공지능(AI) 도입이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요인이란 전망도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협회관에서 ‘2025 KPBMA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한국오가논은 20일 서울 광화문 사무소에서 서울시와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하는 난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건강 증진을 비전으로 하는 오가논이 임신과 난임 예방을 위해 본인, 가족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 지지와 협력이 필수라는 공감대 속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됐다.
난임예방교육은 저출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동국생명과학이 우크라이나 전문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Ametrin FK와 조영제 제품 메디레이(Mediray)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월드와이드 행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동국생명과학은 메디레이를 Ametrin FK에 총 3년 동안 연간 최대 100억 원 규모로 공
국내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인구 고령화로 치료제 수요가 높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미충족 의료수요가 크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임상시험 2~3상 단계로 후보물질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아리바이오와 SK케미칼, 젬백스 등 국내 기업들이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테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뉴질랜드서 보유한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전체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스테키마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뉴
“美 공장 건설 중이면 의약품 관세 예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의약품부터 대형 트럭, 가정용 가구까지 관세 부과를 선언하며 ‘관세 드라이브’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번 조치로 글로벌 제약사와 제조업체들의 대미 투자 압박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10월
한국과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향후 의약품 수급을 안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으로 꼽혔다.
1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라일락룸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이투데이 주관으로 열린 신약개발 및 규제혁신 협력방안 주제의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에서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이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윤택 원
한국과 미국의 동맹 72주년을 맞아 양국의 보건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15일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5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5)’과 제15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는 올해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2025 세계 바이오 서밋 부대행사로 국내외 보건산업계 관계자들과 양국 보건산업 협력 증진과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