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위반이 확인된 경우 해당 의료기관·약국, 필요하면 도매상 또는 제약업체에 대해 행정지도와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인체 미적용 소독제 등 제조업소에 대한 집중점검도 실시한다. 이는 인체에 직접 적용하지 않는 의약품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용 의무화가 지난해 3월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제도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아이큐비아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체감하는 매출 감소는 의약품 시장 감소세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의 도매상은 주문량 감소와 일부 의료기관의 경영난으로 인한 대금 지급지연 등으로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 사태가 지속돼 2분기 전체에 영향을 줄 경우 감소세는 두 자릿수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감사원은 올해 1월 공개한 ‘경기도 정기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경기도 관내 1617개 의료기관 중 △마약류 의약품을 구입했음에도 구입‧투약‧양도보고를 아예 하지 않는 사례 429개소 △품명‧수량‧취급연월일 등 일부 항목을 보고하지 않은 기관 165개소 △도매상업체명‧약품식별번호 등을 보고하지 않은 기관 118개소 △기한 내 보고하지 않은...
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 전문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의약품 도매상 직원 등 7명을 약사법 위반으로 송치한 사건과 연계해 착수하게 됐다. 식약처 특별사법경찰관의 4개월간 추적 끝에 불법 스테로이드 제조·판매 총책과 배달책을 찾아내 검거했다.
김영조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단장은 이날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송 씨는...
SK바이오팜 관계자는 “4분기 처방 수(TRx) 증가 추세가 유지되었음에도 올해 초 최대폭의 약가 인상(6%)과 매 분기 안정적인 흑자 유지를 고려해 지난해 말 도매상의 과도한 재고 증가를 억제하면서 성장률이 크게 늘지 않았다”라면서 “올해 1분기부터 재고 소진의 마이너스 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흑자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품목이 도매상으로부터 병원,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해 당사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 및 검토를 꼼꼼히 할 것을 약속한다”며 “소송 기간 동안 집행 정지됐던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이 22일부터 재개된다. 당사는 22일 이전까지 관련 의약품을...
박현선 SK케미칼 Pharma 기획실장은 “바로팜을 통한 의약품 유통은 기존 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유통하는 전통적인 유통 방식에서 얻기 힘들었던 부가 서비스로 일선 약국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전문 플랫폼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유통 전략을 통해 약국 및 일반의약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약 도매상은 도매업무관리자가 퇴사한 후 약 3년간 한약사 등 자격을 갖춘 업무관리자 없이 업소를 운영하다 적발됐으며, 이천시 소재 E 의료기기 체험방은 식약처로부터 ‘근육통 완화’ 목적으로 사용 승인받은 의료기기를 ‘혈행 개선, 피부탄력 향상, 여성 질환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거짓·과대광고해 적발됐다.
약사법에 따르면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의료기관이 폐업할 때는 재고 마약류 의약품을 다른 병원, 도매상 등에 양도양수하고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추적·관리가 불가능하다. 미보고 시 처벌도 엄격하다. 식약처는 마약류 의약품이 불법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18년부터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지만 부실하게 운영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에서 일명 ‘좀비 마약’...
나머지 25곳은 의약품도매상(백신 유통)이다.
이번 담합 대상인 백신은 모두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간염 백신, 결핵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급성중이염, 폐렴구균 백신 등 총 24개 종목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32개 업체는 2013년 2월~2019년 10월 조달청이 발주한 170개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이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공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 환급 대상 의약품목록에 베그젤마 등재를 완료했으며, 주요 도매상을 대상으로 이번주 첫 출하를 개시했다. 전체 인구의 20%를 커버하는 메디케어 등재를 기반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복수의 사보험사들과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사보험사의 60%가 베그젤마를...
이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공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 환급 대상 의약품 목록에 베그젤마의 등재를 완료했으며, 주요 도매상을 대상으로 이번주 첫 출하를 개시했다. 전체 인구의 20%를 커버하는 메디케어에 등재한 성과를 기반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복수의 사보험사들과도 협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사보험사의 60%가...
당시 식약처는 “수출 목적 의약품은 출하승인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의약품 판매 자격을 보유한 국내 의약품도매상에게 수출 물량을 넘기는 경우 국내 유통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가출하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일부 업체는 식약처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법원에 신청해 법원이 인용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제조·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
전용 의약품을 국내에 판매한 점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
앞서 행정처분을 받은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도 같은 점을 문제 삼았다. 가장 먼저 허가 취소 위기에 놓였던 메디톡스의 경우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하고도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는 혐의도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조사들은 국내 수출 도매상에게...
그러면서 감기약 외에도 품절되는 의약품에 대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 이사는 “감기약 외에도 수익성이 적은 멀미약, 변비약은 제약회사ㆍ도매상 직원에 읍소해야 겨우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품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약이 없다면 국민의 건강권을 제때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약품 품절 종합관리...
수출 전용으로 허가됐는데도 국내 도매상에게 넘긴 것은 국내 판매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업체들은 수출을 위해 생산된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른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될 수 없기에 이번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간접수출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은 적이 있으며, 관련해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이를 전혀...
의약품 보유 도매상 연락처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서를 1일부터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서 수집하고 있어, 의약품 도매업계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
이소영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현재 감기약 전문의약품의 유통현황 일 단위 모니터링과 정보공개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대상을 감기약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은 감기약 신속대응시스템에서 제약업체가 ‘공급 가능’으로 입력한 품목 목록(10개 품목 또는 동일 성분제제)을 확인해 필요한 감기약을 거래 도매상 등에 공급을 요청하며 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도 감기약 재고는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생산·수입하는 감기약 1839개 품목의 수급...
또 위반 사항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인 4개 의약품 도매상에 대해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의뢰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불법 판매자로부터 해외직구나 중고 거래 등의 방법으로 해당 의약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 의도와 관계없이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불법 유통 행위 근절과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약품...
2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일선 약국이 구매주문을 하는 의약품 도매상 온라인몰 등에서 최근 대웅제약 '씨콜드', 유한양행 '코프시럽', 대원제약 '콜대원'의 품절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12일(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으로 올라선 데 이어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하루 7만 명을 넘어서는 등 7월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기약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