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늑장ㆍ미신고 사례 66건과태료 최대 3000만원 불과해"차라리 벌금 내고 말자" 만연"EUㆍ美처럼 기업 책임 강화해야"
한국 사회가 사실상 ‘해킹공화국’으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신·금융·전자상거래·공공기관을 가리지 않고 해킹 사고가 연쇄적으로 터지고 있지만 기술적 보안 취약성보다 더 큰 문제는 사고 직후 반복되는 늑장 보고와 은폐
미국 하원이 보잉과 교통당국에 737맥스 여객기의 두 차례 추락 사고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원 운송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내놓은 조사보고서에서 보잉이 737맥스의 심각한 설계 결함을 은폐하고 연방항공청(FAA)의 느슨한 감독과 투명성 부족이 결합해 참사가 일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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