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수행 중인 한국형 정밀의료 네트워크 연구 ‘KOSMOS-II’ 가 연구진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국내 정밀의료 발전과 환자 맞춤 치료 확산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했다.
28일 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연구자 인식조사를 통해 도출됐으며, 정부·학회·산업계가 협력한
올릭스, 릴리에 MASH 치료제 약 9000억 원에 수출…펩트론과는 기술 평가베링거인겔하임은 인벤티지랩‧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한국 기업은 수준 향상, 글로벌 빅파마는 외부 물질 도입 선호… ‘윈윈(win-win)’
K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등 협업을 넓히고 있다. 기존 성과를 냈던 기업에 몰렸던
올릭스가 미국 일라이 릴리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릭스는 릴리에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과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을 표적 하는 임상 1상 후보물질 ‘OLX702A’(물질명 OLX75016)를 총 6억3000만 달러(약 9117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선급금 및 이후 라이선스 계약에서 발생하는 개발 마일스톤
엔젠바이오는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암 환자의 정확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NGS 검사가 증가해, 유전체 변이 분석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검사를 일차적으로 수행하는 검사 담당자인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생명정보학(Bioinformatic
입셀과 엣진이 미토콘드리아 유전 질환 근병증에 대한 유전자 교정 협력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입셀은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환자의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수립 및 이에 대한 유전자 교정과 기능 회복을 확인하고, 엣진은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변이를 가진 근병증에 대한 유전자 교정 전략 수립과 환자유래세포 기반 유전자
현대해상은 암 진단 이후의 각종 치료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뉴계속받는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항암 치료비를 횟수 제한 없이 반복 보상한다. 환자와 가족의 유전자검사를 통해 암의 최적 치료를 돕고, 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다.
기존에 판매 중인 항암치료비 담보는 대부분 일회성으로 보상한다. 이에 반해 이 상품은 항암약물치료비를 입·통원
삼성SDS가 동형암호기술로 국제 유전체(게놈)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 'iDASH 202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형암호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에서 분석ㆍ처리하는 기술이다.
'iDASH'는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후원으로 시작된 전세계 유일의 유전체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CR 포스터 발표에 선정돼 연구 내용을 공개하게 됐다.
AACR은 113년 전 설립된 암 연구 관련 가장 오래된 학회로, 매년 약 80개국에서 2만 5000명 이상의 연구자, 임상의,
의료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맞춤 의학’ 개념이 항암 백신에도 적용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NGS)과 정밀의료 기술을 활용한 암 정복에 도전하면서 ‘나만을 위한’ 항암 백신의 탄생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개인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항암 백신을
서울아산병원은 병리과 장세진 교수·의생명연구소 김민서 박사팀이 환자의 폐암세포를 배양해 개인별 특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배양 기술을 확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함께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약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전임상시험 암 모델로서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장 교수팀은 정상세포는 억제하고 폐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키워
2014년 노벨상의 계절이 왔다.
스웨덴 한림원 등 노벨상 수여기관은 6일(현지시간) 노벨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7일), 화학상(8일), 평화상(10일), 경제학상(13일)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노벨 문학상의 수상자 발표일은 아직 미정이나 보통 목요일에 발표하던 관례에 비춰보면 오는 9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마크로젠은 23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Genomic Medicine Institute: 소장 서정선 교수)와 폐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밝혔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교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가 세계에서 4번째로 개인 유전체(게놈)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마크로젠의 주가는 연 이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의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유전체의학연구재단, 마크로젠, 녹십자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10일 오전 10시40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