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사옥에서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유동균 솔루엠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반건설의 건설·개발 사업 역량과 솔루엠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너지 기술력을 결합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포스코가 400억 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 원을 출자하며, 29일 결성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VC는 금융기관이 아닌 일반기업이 출자해서 설립한 벤처캐피탈을
한미그룹(Hanmi)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가 올해 2분기에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실현했고,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도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위한 혁신 동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383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을 기록했다.
산업 구조 전반에 과잉공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원하는 ‘선제적 사업재편’이 매출 확대와 산업 고도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대기업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맞춤형 인센티브와 M&A 기반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14일 ‘기업활력법의 추진성과와 보완방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총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포스코인(人)의 DNA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장 회장은 31일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초일류 기업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지금 우리 앞에는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창업 세대부터 지금까지 축적해 온 자랑스러운 포스코 정신(POSCO Spirit)을 발전적
금융감독원은 불법 금융행위 우수제보자 21명에게 포상금 8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불법 금융행위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인당 최대 포상금액을 증액하는 등 포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유사수신 등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매년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을 하고 있다.
올
기획재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다자개발은행(MDB) 조달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WB)·아시아개발은행(ADB)·미주개발은행(IDB)·아프리카개발은행(AfDB)·유럽부흥개발은행(EBRD)·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6
SK텔레콤이 ‘SK텔레콤 6G 백서: View on Future AI Telco Infrastructure’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인공지능(AI)과 통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통신 인프라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SKT는 지난해 발간한 첫 번째 6G 백서에서 6세대 이동통신 표준화에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기술 동향, 예상 주파수 등에 대한
“경영 리스크 증가ㆍ기업 이미지 손상” 우려
석유화학업계가 업황 반등 조짐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돌파구 마련에 한창이다. 다만 미래전략수립 과정에서 특허ㆍ경영권 분쟁으로 빚고 있는 마찰이 적잖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석화업계는 경기침체로 석유제품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유가 장기화로 실적 부진이 심화했다. 특히
내달 26~27일 개최…기재·산업부 공동주최이달 7일~내달 15일까지 참가 및 상담 신청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 다자개발은행(MDB) 조달설명회가 다음달 26~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다고 기재부가 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MDB 조달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유망 사업을 수주할
대신증권은 9일 현대건설에 대해 비즈니스 확장과 기존 사업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4만6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를 통해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기착공 용인죽전 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복정역세권, 크라운호텔, CJ가양, 힐튼호텔 등 주요 준자체
코스닥 상장사 FSN은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핵심 자회사인 부스터즈가 월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하반기에도 사업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스터즈는 7월 창립 이래 최초로 월 매출 1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폭염 시즌을 맞아 주요 식음료 브랜드들이 매출 성장세를 이끈 가운데, 슈즈, 뷰티 등 전반적인 라이프&헬스케어 브랜드들도 꾸준히
한국수출입은행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지역 인프라사업에 ‘경협증진자금(EDPF)’으로 협조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수은이 향후 제공할 협조융자 규모는 3년간 3억 달러 범위내이다.
윤희성 수
한경협, ‘이사 충실의무 확대 ’ 좌담회 개최韓 기업 저평가, 높은 상속세 등 투자 위축찬성 측 “사실 왜곡…OECD 방식 따라야”
경제계가 최근 논란이 된 상법 개정안, 즉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최근 주주권을 앞세운 행동주의 펀드들이 한국 기업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방어가 더
한경협, ‘이사 충실의무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 좌담회韓 기업 저평가 원인, 높은 상속세ㆍ법인세 등 투자 위축
경제계가 최근 논란이 된 상법 개정안, 즉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회사법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사 충실의무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 좌담회를
FSN은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통해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FSN 중심의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및 광고 마케팅 사업과 하이퍼코퍼레이션 중심의 라이프 솔루션 기반 뉴테크 사업으로, 투 트랙 체제가 구축됐다.
메디프론의 바이오 헬스케어 역량에 FSN의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라이프 인공지능(AI)
SNS에 빅테크 CEO와 사진 올려SK AI 생태계 협업 모색SK그룹, 28~29일 1박2일로 경영전략회의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참여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미국 빅테크 CEO들과 잇따라 만났다. 최 회장은 이들과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협력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그룹 주요 경영진 30여 명 참석해 열띤 토론 예정AI/반도체 등 투자재원 확충 위한 ‘운영 개선’,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이 주요 의제SK 경영의 구심점인 ‘SKMS’ 실천 강화 방안도 집중 논의… 올해 지속과제로 선정
SK그룹은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성장사업 투자 및 내
KT는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KT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ㆍ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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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퍼레이션이 2분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우수할 거란 전망에 강세다.
7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현대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7.36%(1310원) 오른 1만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8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9% 감소한 1조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