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위해 큰 글씨 기능도 도입대표 위폐 사례·위조방지장치 설명·처벌 조항 등 정보 확대영문 버전 업데이트로 외국인도 위조지폐 대응 가능
한국은행이 위조지폐 식별과 대응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국민과 금융기관, 경찰은 물론 외국인까지 위조지폐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3일
화폐 위조범죄의 양상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17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위폐 제조·유통 양상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어 국민의 지속적인 경각심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한은, 국가정보원, 경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
설 연휴에 지폐를 직접 주고받았다면 위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25일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위조지폐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앱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앱 이름은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이다.
앱을 실행하면 지폐 권종(1000원, 5000원, 1만 원, 5만 원)
지난해 위조지폐 발견 건수가 전년보다 60% 가량 급감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폐비중도 전세계 최저수준을 기록 중이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중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폐는 총 267장이었다. 이는 전년(614장) 대비 347장(56.5%) 급감한 것이며, 한은이 관련
위조지폐 구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출시된다.
한국은행은 행정자치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으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앱에는 우리나라 은행권(지폐)에 적용 중인 각종 위조방지장치를 소개하고, 위조지폐를 식별하는 요령과 위조지폐 발견 시 행동요령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위조지폐 식별
한국은행이 오만원권 위조에 따른 피해를 막기위해 ‘위조지폐 확인법’리플릿 30만부를 제작 배포한다.
5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리플릿에는 크게 비추고 기울고 만져서 위폐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
이에 따르면 위폐의 경우 그림없는 부분을 빛에 비추어 보면 숨겨져 있는 신사임당 초상이 보이며, 그 아래 오각형 무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