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북한의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에 대해 "도발을 당장 멈추고 대화와 외교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군사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또 다시 군사도발을 감행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앞서 북한은 22일 일본 해상보안청에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일본 방위성은 해당 탄도미사일 추정체는 복수의 개체로 분리돼, 오전 4시 5분께 필리핀 동쪽 약 600㎞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일본 정부는 20여 분 동안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고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경보 방송 시스템을...
앞서 북한은 국가우주개발국 명의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1계단(단계)과 2계단은 모두 정상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며 2차 발사 실패를 시인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은 지난 5월 3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발사했다 실패한 지 85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케트(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1계단(단계)과 2계단은 모두 정상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북한이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 발사 통보를 해왔다고 22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북한 당국이 인공위성 발사에 따른 해상 위험 구역 3곳 설정 계획을 통보했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밝혔다.
위험구역은 북한 남서측 황해 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이다. 북한이 통보해온 3곳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천리마는 2016년 구형 ‘광명성’ 발사체 발사 이후 7년 만에 신규 개발한 백두산엔진 기반의 위성발사체다.
하지만 신형 발사체는 2단 엔진의 시동 실패로 인해 3단 및 위성체를 포함한 동체 전체가 서해 바다에 추락했다. 그동안 백두산엔진을 장착했던 다양한 ICBM의 성공적 발사를 고려할 때 의외의 결과였다. 비록 이번 첫 발사에서 실패는 했지만 북한의 검증된 ICBM...
2021년 8월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환경부를 찾아 2020년 2월 발사에 성공한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지난해 1월 싱가포르 환경청, 싱가포르 한국대사관, 국립환경과학원 간의 실무회의를 거쳐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싱가포르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환경위성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해 환경위성...
이날 오전 과기정통부가 우주항공청을 공무원, 프로그램매니저(PM), 연구원 등을 포함해 300명 이내 인원으로 출범하며 발사체 부문, 인공위성 부문 등 7개 부문 조직으로 구성한다는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을 발표한 데 이은 부연 설명이다.
이날 무소속 박원주 의원이 이와 관련해 현재 해당 기관이 인원 이관을 논의하고 있냐고 질의하자 이상률 항우연...
주요 종목으로는 한국형 발사체를 총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 위성 안테나 제조업체 인텔리안테크, 스페이스X에 부품을 공급하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2010년 테슬라가 상장하며 이차전지 시대가 개막한 것처럼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특히,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와 더불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등으로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대한 억지력 강화와 제재 방안 등 '안보' 공조가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한미일이 그동안 한미, 미일 등 양자 차원에서만 전개해온 확장억제 협의체를 3국 차원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특히,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 발사 등 각종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3국 간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합의한 '북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메커니즘'의 조속한 가동을 위한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반도체 공급망 구축,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의 잔해물들을 성공적으로 탐색, 인양해 우리 군의 탁월한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줬다"며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평화는 한미동맹의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으로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순방 기간 우크라이나 방문을 언급하며 "강력한...
이후 윤 교수는 2019년부터 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조교수로 부임해 누리호의 위성 자세 제어 코드를 6개월 만에 작성해 2022년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바지했다.
한편, 포니정 영리더상은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된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이다.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40세 이하의...
우주기업 버진오빗은 보잉 747기를 이용한 저비용의 항공기반 공중발사체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위성이 목표궤도 도달에 실패한 후 추가 자금조달에 실패하며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상장기업으로 한 번도 수익을 낸 적이 없다. 버진오빗의 주식은 주당 불과 3~5달러 사이에서 맴돌고 있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어려웠다. 뉴...
기존 입실론보다 200km 더 높은 700km 부근까지 인공위성을 운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폭발은 내년 첫 발사를 앞두고 벌어져 당국도 비상에 걸렸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현장 상황을 포함해 문부과학성에서 추가 정보 수집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가오카 게이코 문부과학상은 “연소 시험은 출입이 통제된 장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작전을 통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하여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어려운 작전환경 속에서도 잔해물 다수를 인양함으로써 우수한 작전 수행능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만리경...
즉 발사 중에 슈퍼헤비 부스터가 스타십에서 분리되는 방식을 택했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이것은 소련과 러시아가 우주선 설계에 사용한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올해 스타십 프로젝트에 30억 달러(약 3조9360억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의 차세대 로켓으로 달과 화성과 같은 심우주를 목적지로 한다.
그는...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은 누리호 보다 성능이 고도화된 발사체를 대형위성 발사, 달탐사 등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총 2조 1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선정을 위해 항우연 공모 및 1차 평가를 거쳐 7명을 후보자로 선정하였으며, 7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선정위원회를 구성...
1976년 제정된 미국의 국가비상사태법(National Emergencies Act)은 국가적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통령의 특별 권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말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위성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