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9848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10월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난 9조5798억 원, 국내 업체 조제액은 8.4% 확대된 6846억 원, 외자 업체 조제액은 2.6% 상승한 3003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의약품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이들 5개 제품의 원외 처방실적은 총 1636억원에 달한다. 종근당은 MSD와 5개 품목을 공동으로 유통하는 방식을 구사하고 있어 처방실적이 모두 매출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종근당의 가파른 성장세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 이탈리아제약사 이탈파마코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올해 3분기까지 773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백신 제품도 판매 중인데 이들 제품이 외형 확대에 기여했지만 마진율은 자체 개발한 의약품에 비해 낮아 도입신약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수록 수익성은...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올해 3분기까지 773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녹십자의 매출 증가액의 70% 이상을 바라크루드가 올린 셈이다.
◇한미약품, 작년에 못 미치지만 신약 기술료 성장동력
올해 한미약품은 지난해처럼 연이어 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체결한 기술 수출 계약과 지난해 받은 계약금 중 아직...
대웅제약이 글리아타민의 영업에 가세하면서 글리아타민은 올 상반기 19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효과적으로 시장 방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리아타민은 대웅바이오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매출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순차적으로 ‘관계사에 제네릭 공급→자사 제네릭 개발·판매’ 전략으로 간판 제품 판권 종료에...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를 보면 카나브의 매출은 매년 성장세를 기록 중이지만 전년대비 성장률은 2014년 24.0%에서 지난해 14.2%로 다소 둔화되는 흐름이다.
사실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복합제를 중심으로 재편돼 그동안 카나브는 힘겨운 경쟁을 펼쳤다. 올해 상반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476억원)...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글리아티린(676억원), 자누비아(491억원), 자누메트(662억원), 자누메트XR(274억원), 바이토린(718억원), 아토젯(30억원) 등은 총 285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판권을 뺏기자 업계에서 “대웅제약의 연 매출 2500억 손실을 입게 됐다”는 우려가 파다했다.
그러나 대웅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CJ헬스케어의 클로스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24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올리며 간판 의약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가 플라빅스에이의 보험약가를 동일 성분 제품 중 가장 낮은 1158원으로 책정한 배경도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주자 입장에서 저렴한 약가로 이미 구축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통상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12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를 보면 국내에서 시판 중인 주요 위임제네릭 중 일부 제품만 뚜렷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제네릭 시장에서는 CJ헬스케어의 ‘루케어’가 상반기에 66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으로 선두에 올랐다. 한미약품의 ‘몬테잘’(30억원)을 여유있게 제치고 제네릭 1위 자리를 유지...
10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자료에 따르면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누적 매출 21억원으로 선두에 올랐다. 누적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후발주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분위기다.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676억원의 매출로 단일 의약품 중 1위에 오른 제품이라는 점에서 특허 만료 전부터 국내...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 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476억원), 한미약품의 ‘아모잘탄’(333억원), 노바티스의 ‘엑스포지’(327억원) 등 ‘CCB+ARB’ 복합제가 시장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국내 시장에서 수많은 고혈압복합제의 출현으로 새로운 복합제가 경쟁력을 발휘하기엔 쉽지...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이들 5개 제품은 108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이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원 개발사 이탈파마코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로 만든 '종근당글라이티린'은 105억원어치 팔렸다. 적극적인 외부 수혈 전략이 사당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도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신약이 캐시카우...
27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올해 상반기 1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1.9% 줄었다. 지난해 매출 28억원보다 더욱 감소할 조짐이다.
지난 2006년 말 허가받은 레보비르는 한때 '잘 나가는' 간판 국산 신약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먹는 B형간염치료제가 '제픽스'와 '헵세라' 2개에 불과한...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덱스의 올해 상반기 원외 처방실적은 176억원으로 전년보다 35.5%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의 전신인 한서제약이 2000년 개발한 ‘고덱스’는 간세포 손상의 간접적 지표인 SGPT(트란스아미나제)가 상승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동안 셀트리온제약이 독자적으로 팔아오다 지난해 1월부터 한미약품과 손잡고...
2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주요 제네릭 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특징이 뚜렷했다.
◇제네릭 시장마다 선두 업체 엇갈려..물량공세에서 차별화 영업전략 변모
우선 제네릭 시장마다 모두 다른 업체들이 1위 자리를 지켰다는 점이 눈에 띄는 변화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시장은 종근당이 1위를 차지했고...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가드렛과 가드메트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서 전량을 생산하는 등 한국인에게 최적화한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양사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원외 처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가드렛과 가드메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JW중외제약은 안국약품과 함께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이번 양사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원외 처방 시장을 적극 공략해 가드렛과 가드메트를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화이자가 판매 중인 제네릭 제품 중 고혈압약 ‘노바스크브이’와 ‘실로브이’가 지난 5월까지 각각 25억원, 3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올렸을 뿐 나머지 제품들은 처방실적이 미미하다. 화이자의 제네릭 사업이 출범 4년만에 사실상 ‘개점휴업’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4년 전 출범했던 화이자 바이탈스도 해체됐다....
2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은 지난달까지 153억원어치 팔렸다. 전년동기대비 무려 856.3%의 성장률이다. 올해 매출 300억원 돌파도 유력한 페이스다. 이에 반해 같은 성분의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지난달까지 111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억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