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 등을 고려해 하천유지용수를 하루 최대 7만8000톤으로 감량하고 영농시기, 농업용수 실사용량 등을 고려해 농업용수 여유량을 하루 최대 3만2000톤으로 줄인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가뭄단계에 신규 진입한 운문댐의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댐 저수량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댐 가뭄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뉜다.
낙동강 운문댐과 금강 보령댐은 내달 가뭄단계가 '관심', 3~4월께 '주의'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낙동강 밀양댐과 금강 대청·용담댐은 5~6월 가뭄단계가 관심인 댐에 포함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가뭄 대응 방안별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추가적인 섬진강댐 용수 비축방안을 마련하기...
국토교통부는 실수요량 공급 위주의 댐 용수 비축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단계별 철저한 긴축운영 및 대체공급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댐 및 주암댐・밀양댐・부안댐은 향후 용수 부족에 대비해 인근 수원 연계운영과 하천유지용수 감축 등을 추진한다.
운문댐은 가뭄 지속 시 내년도 1월 말경 저수위 도달이 우려됨에 따라...
운문댐 등 2건의 대규모 사업이 올해 준공(1870억 원)된 것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5% 증가된 수준이란 게 국토부 설명이다.
가뭄‧홍수 예측 정확도 향상, 항공안전 감독 및 교육훈련, 싱크홀 대비 지하시설물 전산화 등 소프트웨어 투자는 2264억 원에서 2385억 원으로 조금 늘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원주-강릉 철도 등 연계교통망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