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대규모 정보공개 청구로 행정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청구인인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노조는 28일 P기자에 대한 고발장을 23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8월19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3주 동안 용인시 13개 부서에 2800여건의 정보공개 청구가 접수됐다. 노조는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열흘 남짓한 기간 2200여건.
용인특례시청 다수 부서를 상대로 한 특정 언론 관계자의 대량 정보공개 청구에 공직사회가 공개 대응에 나섰다.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은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의 취재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행정기관의 수용 가능 범위를 넘어선 청구로 본연의 행정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청구 자제와 공직자 보호 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