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용산정비창1구역)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악재에 봉착했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서울시의 영업정지 행정 처분이 제동을 걸었다. 포스코이앤씨는 거듭된 중대재해 사고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브랜드 이미지(BI) 표절 의혹이 불거
서울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정비창전면1구역(용산정비창1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수주 열기가 뜨겁다. 지역 터줏대감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정비사업 신흥 강자로 떠오른 포스코이앤씨가 격돌하면서 용산 심장부에 어느 브랜드의 깃발이 꽂힐 지 주목된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정비창1구역 조합은 오는 6월 중순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