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의 관문인 나진 12·13동 일대가 서울의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전자상가지구 나진12․13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특별계획구역5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역에서 직접 연결되는 나진상가 12·13동 부지는 광역교통 접
용산전자상가 ‘흥망성쇠’ 모두 담아
서울 용산구가 용산전자상가 역사문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직영하는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수행한 용산 역사 문화 자료조사 연구 성과 보고서다.
구는 지역사 연구 첫 주제로 ‘용산전자상가’를 결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역사적·도시적, 지정학적·입체적, 장소적·인문학적 조사를 진행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일 용산전자상가에서 열린 용산 'Y-밸리' 혁신플랫폼 선포식에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MOU는 HUG를 포함해 서울시, 용산구, 서울소재 5개 대학(고려·서울시립·성균관·숙명여·연세대), 4개 민간 기업(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 우리은행, 서부T&D) 등
쇠퇴하던 용산 전자상가가 Y-밸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연다. 대학과 기업의 전략기관이 이곳에 입주해 아이디어가 산업과 직접 연결되는 산학 연계 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용산 원효전자상가 6동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 Y-Valley 혁신플랫폼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진영 용산구 의원
서울 신규 면세점 쟁탈전이 다음 달 1일 관세청에 입찰 서류를 내는 것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최대 관심은 대기업 몫 두 자리가 어디로 가느냐다.
이미 출사표를 낸 롯데면세점, 이랜드,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모두투어 등 합작법인, 현대산업-호텔신라 합작법인, SK네트웍스(워커힐), 한화(갤러리아) 등은 막바지 서류 준비에 박차를 가하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하면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와 구미공단 등이 생각나지만 선뜻 한 군데로 콕 집어 떠올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만큼 IT, 전자기기 제조업체가 모인 곳을 상징하는 곳이 없다는 방증이죠.
그러나 1980년대까진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하면 딱 한 곳이 꼽혔습니다. 바로 서울 종로구 종로3가 변에 있는 세운상가입니다. 이곳은 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