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이 오찬 대참
외교 일정을 소화하던 중 몸살에 걸린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이날로 예정돼 있던 소방공무원 초청 오찬 일정을 취소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 일정을 취소했다.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
2월 마지막 주(25~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2.13포인트 내린 731.25에 거래를 마쳤다.
주 초반 750선에서 출발했지만 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실패 소식에 당일에만 2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730선에서 마감했다. 개인이 1170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0억 원, 686억 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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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북미정상회담에 28일 이상기류가 포착되면서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북미 핵담판으로 기대를 모았던 양국 정상회담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에 도달하느냐에 따라 다음주 시장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둘째 날을 맞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돼 있던 업무오찬 일정이 돌연 취소되고, 회담
코스피가 28일 북미 핵담판 결렬 소식에 막판 1%대의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급락 여파에 9거래일 만에 2200선을 또 내주게 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5포인트(1.76%) 하락한 2195.44에 거래를 마감했다. 북미정상회담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까지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숨고르
28일 증시에서는 남북경협주가 장마감 직전 폭락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찬, 공동서명식 없이 회담장을 떠나는 등 회담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남북경협주로 분류된 일신석재는 전일대비 980원(-27.30%) 떨어진 2610원으
코스피가 28일 장 후반 1%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관망세를 이어오다 양국 정상의 오찬과 서명식이 취소 가능성 관련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
이날 오후 3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05포인트(1.39%) 하락한 2202.9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이 2600억 원을 내다팔면서 증시 하
1119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던 원·달러 환율이 1120원을 훌쩍 넘기며 껑충 뛰었다. 북미정상회담에서 오찬취소 가능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담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됐다는 우려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28일 오후 3시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5원(0.19%) 오른 1121.25원을 기록 중이다.
1118.6원에 출발한 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믹타(MIKTA) 회의 참석차 방한한 각국의 국회의장들과 접견했다. 그러나 주최국인 한국의 정의화 국회의장이 빠지면서 미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로 야기된 제반 도전에 국제사회가 일치된 목소리와 단합된 의지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믹타 국회의장들이 이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최하는 ‘믹타(MIKTA) 5개국 국회의장 회의’가 2일 공식 개막한 가운데 당초 예정됐던 이날 청와대 오찬 일정이 무산됐다.
의장실 관계자는 이날 “당초 오늘 낮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믹타 회의에 참석하는 5개국 국회의장과의 오찬 간담회가 예정됐으나 오전 외빈들의 청와대 예방 행사로 대체됐다”면서 “이에 따라 정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