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서는 고 정지용 시인과 고 황병기 가야금 명인이 금관문화훈장에 추서된다. 이 밖에 염무웅 영남대 명예교수와 조흥동 대한민국예술원 부원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기업인이 문화훈장을 받은 것은 신 창립자 외에 정세영 현대산업개발‧박성용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2005년), 이건희 삼성전자‧허동수 GS칼텍스 회장(2012년) 등이다.
한컴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편찬사업회 사무실에서 노진호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염무웅 편찬사업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겨레말큰사전’ 편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편찬사업회에 한컴오피스2018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앞으로 ‘겨레말큰사전’의 대국민...
통일부는 3일 한국과 북한이 함께 집필 중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을 맡은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신임 이사장에 염무웅(76·실명 염홍경·사진) 문학평론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염 신임 이사장은 문학계, 출판계, 시민활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고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문학작가회의 남측 회장을 역임했다”고 임명 배경을...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지낸 소설가 현기영씨와, 문학평론가 염무웅 구중서 도정일씨, 전교조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시인 김진경씨, 시인 유용주씨 등도 멘토로 활약하게 된다.
시민사회 인사로는 4대강 반대운동을 벌여 온 박창근 관동대 교수를 비롯해 손혁재 경기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 조성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 6명이 포함됐다.
인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