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CSV) 전자 담배는 350포드(Pod)로, 전년 대비 100% 수준 줄어들었고, 연초 고형물 전자 담배는 3만6000갑으로 작년 대비 94.0% 감소했다. 액상 전자 담배의 경우 정부가 2019년 3차례에 걸쳐 사용 중단을 권고한 이후로 올해 6월부터 판매가 사실상 중단됐다. 연초 고형물 전자 담배는 현재 유통재고 물량만 팔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세 부담금은 5조5000억...
5% 급감했다. 이는 지난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 등의 영향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는 80만 갑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66.7% 줄었다.
1~3분기 제세부담금은 8조9000억 원으로 반출량(27억2000만 갑)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함에 따라 9.5% 늘었다. 이는 2016년 9조2000억 원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담배소비세는 궐련의 경우 20개비당 1007원, 전자담배의 경우 니코틴용액 1㎖당 628원, 연초고형물 1g당 88원(궐련형 20개비당 897원) 등의 세율이 각각 적용된다.
지난해 담배소비세 징수액이 줄어든 것은 담배 판매량(34억 5000만 갑)이 전년보다 0.7% 감소한 것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궐련은 작년에 30억 6000만 갑이 팔려 전년보다 2.4...
이 밖에 연초고형물 전자담배 판매량은 60만 갑이 판매됐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6개월간 판매량 대비 83.8% 줄었다.
한편, 상반기 제세부담금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5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출량이 16억9000만 갑으로 전년보다 1억6000만 갑(10.4%)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 연초고형물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3700만 갑이 판매됐는데, 4분기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45.4%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제세부담금은 전년보다 6.5% 감소한 11조 원으로 집계됐다. 반출량이 33억6000만 갑으로 전년보다 2억2000만 갑(6.2%)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을 원료로 만든 연초 고형물을 충전식 전자장치에 꽂아 고열로 찌는 방식으로 담뱃잎에 직접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궐련 담배와 다르다. 담배업계는 찌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증기에는 유해물질이 적게 들어있어 일반 담배와 비교해 건강에 덜 해롭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시행된 국내외 연구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에 직접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궐련 담배와 달리, 전용 담배(담뱃잎을 원료로 만든 연초 고형물)를 충전식 전자장치에 꽂아 고열로 찌는 방식이다. 담배업계는 가열방식으로 발생하는 증기에 일반 담배의 연기와 비교해 유해물질이 적게 들어있어 덜 해롭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국내외 연구보고서를 보면, 궐련형...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 등 업체들은 "개정안 통과 시 궐련형 전자담배연초 고형물 제조단가가 일반담배보다 높은 특성 때문에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소비자가 건강에 덜 해로운 담배제품을 궐련보다 더 높은 가격에 구입해야 한다면 이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대의에도...
아이코스는 담배에 직접 불을 붙이는 기존 궐련과 달리, 담뱃잎을 원료로 만든 연초 고형물을 충전식 장치에 꽂아 고열로 찌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다. 필립모리스 측은 이런 방식 차이로 유해물질 흡입량이 일반 담배의 10%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식약처는 업체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판단, 유행성 정도를 직접 살펴보기로 했다.
식약처는 자체적으로...
일반 담배와 달리 냄새가 적어 전자담배 업계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사전판매된 아이코스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2만 원이다. 아이코스 전용으로 특수 제작된 연초고형물 히츠의 가격은 20개들이 한 갑당 4300원이다. 서울 광화문, 강남 가로수길 등 아이코스 전용 매장과 서울 전역 CU 편의점, 일렉트로마트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다.
회사 측은 “한국필립모리스에 필터를 납품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자담배 관련하여 특별한 논의는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스는 지난 27일 사전판매를 거쳐 6월 5일 공식 출시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2만 원이다. 아이코스 전용으로 특수 제작된 연초고형물 히츠의 가격은 20개들이 한 갑당 4300원이다. 서울 광화문, 강남 가로수길 등 아이코스...
궐련에서 전자담배로 전환을 위한 소비자의 부담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에도 신경썼다.
5월 27일 사전판매를 거쳐 6월 5일 서울 공식 출시하는 아이코스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2만 원이다. 아이코스 전용으로 특수 제작된 연초고형물 ‘히츠’ 가격은 20개들이 한 갑당 4300원이다. 특수 교육 이수할 경우 특별 구매 코드를 발급받아 9만7000 원에 구매 가능하다....
국내에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과세기준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일반 담배는 담배소비세, 건강증진부담금, 지방교육세, 개별소비세 등을 포함해 한 갑당 총 2909원의 세금이 붙지만, 아이코스가 연초고형물 형태의 전자담배로 분류되면 일반 담배의 26%밖에 세금을 내지 않아 비난 여론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