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설 연휴에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 주 선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증권거래 시스템에서 처리 성능과 용량 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차세대 시스템 ‘엑스추어(EXTURE) 3.0’을 구축하고, 25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설 연휴 첫날인 21일 시장참가자인 증권·선물사, 정보이용사 등과 매매·시세
한국거래소는 태국 자본시장의 정책개발, 증권산업 총괄감독 등을 담당하는 기구인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첨단 시장감시시스템 수출계약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거래소가 시장감시시스템을 3번째로 해외에 수출한 성공사례이며 최초의 현-선 연계 시장감시시스템 수출사업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011~2012년 필리핀 시장감시기구 CMIC
한국거래소는 상장채권의 대용가격 산출주기를 단축해 연간 약 8000억 원의 증거금 납부부담을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거래소가 대용가격 산출주기 단위를 주간에서 일간으로 단축한 지난 6월 30일 이후 대용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채권의 시장가격을 대용가격에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대용증권의 담보가치와 예측가능성을 제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용가격은 개
“장외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글로벌 규제 공조 움직임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금리스왑에 대한 청산 서비스를 개시했고,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할 것입니다.”
전 세계 거래소가 모여 글로벌 자본시장을 논하는 ‘자본시장 올림픽’이 한국거래소 주최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코스콤은 이란의 금융IT 솔루션회사 '탓비르'(Tadbir)와 최대 증권사인 '모피드'(Mofid) 관계자들이 한국 IT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기술 검토를 위해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란 측은 코스콤의 증권사 트레이딩 솔루션인 케이프론트(K-FRONT)와 거래소 신시장시스템인 엑스추어플러스(EXTURE+) 등 주요
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거래소는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17개 기관의 2013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1년 B등급에서 2012년 D등급으로 내려앉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하위 등급으로 추락한 것이다.
기재부는 거래소에 E등급을 부여와 관련해 “복리후생 과다기관으로 보수·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품질경영 원칙을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위기관리체계를 전면 재구축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각오다.
정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40일 만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2~3년간 증권업계의 불황으로 코스콤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안전관리에 투자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며 “공공기관이기 때
증권전산을 담당하는 금융 공공기관인 코스콤의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정연대 엔쓰리소프트(n3soft) 대표이사가 결정됐다. 다음 달 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이 최종 선임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날 오전 차기 사장 후보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결과 정연대 대표를 최종후보로 선출했다.
정
금융당국이 최근 전산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한국거래소에 대해 고강도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IT(정보기술) 전문가 등을 동원해 거래소의 매매거래 시스템부터 내부통제에 이르기까지 고강도 검사를 벌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거래소의 시스템 장애와 전산사고가 계속되는 등 사태가 심각
유가증권시장 마감이 10일 장 종료 정보 송신 장애로 19분간 지연됐다. 차세대 매매체결시스템인 엑스추어플러스(EXTURE+) 도입 이후 처음 일어난 전산 장애다.
이날 코스피 마감은 오후 3시21분8초에 이뤄졌다. 코스피 지수는 3시2분부터 10초 주기로 정상 제공됐으나 마감 표시 승인이 지연됐다. 통상 장 종료 표시는 3시 2~3분경 전송되지만 이날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24일 한국형 증시 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3일간 해외 순방에 나선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24일 저녁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를 들른 뒤 26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최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증시 현대화 프로젝트’ 본계약에 따른 부속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의 차세대 매매체결시스템인 엑스추어플러스(EXTURE+)가 내달 3일 본격 가동한다.
거래소는 6개월에 걸쳐 회원사 테스트와 모의시장운영, 이행 리허설을 통해 모든 점검과 이행훈련을 완료하고 엑스추어플러스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011년 4월 ‘자본시장 IT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총 26개월의 개발 일정으로 엑스
한국거래소의 전산문제로 추정되는 장애로 14일 오전 국채 3년물의 거래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2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거래소 전산 시스템에 장애는 지난해부터 발생해 이번이 네 번째로 이처럼 사고가 거듭되자 코스콤의 금융 IT 역량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역량 부족을 이유로 앞으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파생상품 시장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설 의사를 표명했다.
최경수 이사장은 9일 출입기자단과 청계산 산행 후 가진 간담회에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과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이사장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국내시장을 외면하고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파생상품시장으로 자금이 옮겨가고
모든 금융투자업무는 정보통신(IT)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기본적 거래는 물론 파생상품, 자산관리, 채권 딜링, 투자정보부터 글로벌 트레이딩까지 IT 없이 가능한 업무는 사실상 없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시스템의 안전성, 빠른 속도, 개인정보 보호, 통계와 분석 등을 끊임없이 금융 IT에 요구한다.
그래서 최병규 코스콤 PB업무부 PB금융서비스개선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