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處暑)다.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말처럼 저녁 산책길에 들리는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낮에 보이는 하얗디하얀 뭉게구름은 새삼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요 며칠 가는 여름의 발버둥인지 수해 피해를 몰고 온 늦은 장마는 야속하다. 이 장마가 지나면 완연한 가을일 것이다. 그런 뒤 겨울이 오고 다시 새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차관 신설이 확정됐다. 차관 임명은 이번주 중 이뤄질 전망이다.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차관과 조직 확대 등을 담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고 9일부터 시행된다.
산업부는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에너지 전담 차관(제2차관), 전력혁신정책관과 수소경제정책관(국장급) 및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내정되며 경제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해결사’로 나설지 주목된다.
우 전 차관은 최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내정돼 최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이달 말로 예정된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임명동의안이 의결된 이후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직은 기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우 전 차관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내정된 뒤 최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이달 중 대한상의가 내부적으로 임명 동의안을 의결하면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배문고, 연세대 행정학과 등을 졸업한 우 전 차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수요 혁신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조직을 개편한다. 산업 부문 조직 역시 가치사슬 등 업종별 수요에 맞춰 기능을 조정한다.
산업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에너지와 산업 부문 정책 기구 재편이 이번 개정안의 뼈대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과 통상정책 분야에서 유독 ‘여풍’이 거세다. 무역위원회의 경우 절반 정도가 여성이다. 그러다 보니 남자직원이 여직원에 맞춰주는 문화까지 생겼다. 여직원들도 워낙 많고 핵심 부서에서 중책을 맡은 탓에 오히려 남성을 따로 챙겨야 하는 풍속도까지 생겼다.
무역과 통상 관련 부서에 여성 공무원이 많이 포진해 있는 이유는 여성 특유의 강점을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자원외교 국조특위)의 24일 기관보고에서 캐나다 하베스트사(社)의 하류부문(수송ㆍ정제ㆍ판매) 자회사인 ‘날’(NARL) 인수에 따른 손실을 놓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책임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009년 하베스트사와 M&A(인수합병)를 진행하면서 함께 인수한 ‘날’
조직개편과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지식경제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지경부에 따르면 조석 성장동력실장과 진홍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등 1급 고위 공무원 중 일부가 최근 최중경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한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1·2차관의 내부 승진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신설되는 산업자원협력실장, 공
지식경제부가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지경부 본부와 기술표준원 등 26개 국장급 자리의 60%인 16개 보직에 대해 이동시켰다.
지경부는 17일 국장급 1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는 정순남 전 지역경제정책관이 임명됐다. 산업경제실 산업경제정책관에는 정재훈 전 주력산업정책관을, 지역경제정
우리나라의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위한 시나리오가 발표된데 이어 유엔(UN) 기후변화 협상이 오는 10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됨에 따라 산업계, 정부, 학계가 모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기후변화 협상에 대해 논의했다.
지식경제부는 5일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겨제단체와 주요 업종별 단체,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운 등 연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석유개발 심포지엄’을 10일 한국석유공사 본사(경기도 안양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석유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과 석유개발에 따르는 리스크 확대 등 석유개발업계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는 정부의 ‘석유공사 대형화’ 정책 과제 달성을 위한 ‘GREAT KNOC 3020’ (2012년까지
지식경제부는 12일 정부의 대국대과제 원칙에 따라 본부와 기술표준원에서 모두 10개의 과와 팀을 축소하는 내용의 지경부 및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이를 13일 공포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시행규첵 개정은 기능이 유사한 과 단위 조직의 축소와 통폐합을 통해 대과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범부처적 조직개편 추세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대내
골든오일이 아르헨티나의 복합광 조사사업 해외자원개발사업계호기 신고 수리로 급등하고 있다.
골든오일은 15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전일보다 430원(9.41%) 뛴 50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오일은 이날 공시를 통해 아르헨티나 La-Luz Ivan 금·은·동·아연 복합광산 조사사업과 관련해 지난 6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