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린이가 삼킬 우려가 있는 버튼형·코인형 전지에는 개봉을 어렵게 하는 '어린이보호포장'이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버튼형 및 코인형 일차전지를 어린이보호포장 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하고, 관련 안전기준을 마련해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까지 리모컨이나 완구 등 일상용품에 널리 사용되는 단추형 전지를 어
세제를 담은 플라스틱 통과 비닐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리필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사업이 시작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슈가버블, 이마트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생활화학제품 안전·환경 실속형 가치소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범사업으로, '
환경부는 클로로포름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글루(Bull Glue) 311’ 접착제와 어린이보호 포장을 하지 않은 ‘록타이트 401 다용도 초강력 순간접착제’50g 제품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리고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독일계 기업 헨켈코리아(유)가 국내에서 판매한 '불글루 311' 접착제는 클로로포름이 0.54%
전자담배 액상의 니코틴 실제 함량이 표시와 달라 오ㆍ남용 우려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일부 전자담배 충전기도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19일 공동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 대비 실제 니코틴 함량을 비교한 결과,
서울시가 일요일 의무휴업을 지키지 않은 미국계 유통업체 코스코에 지난 14일 2차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일부 매장은 영업정지를 시키는 등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닷새만에 다시 집중점검에 나섰다. 1차 때보다 인원을 늘려 57명이 투입, 오전 11시부터 코스트코 양평과 양재, 상봉점 등 3개 지점에 대해 소방과 건축, 식품 등 7개 분
서울시가 14일 의무휴업제를 또 어기고 영업을 강행한 미국계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에 대해 2차 집중 점검을 벌여 5개 분야 1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발된 시내 코스트코 3곳의 점포별 불법행위는 영등포점이 1건, 중랑점 2건, 서초점 11건이었다.
분야별로는 △유도등 전원 불량 등 소방 3건 △식육보존 기준 위반 등 식품 3건 △재
접착제, 세정제, 부동액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생활화학 제품들 가운데 어런이 보호포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가 적발됐다.
이들 제품은 인체에 해로운 유해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어린이 보호포장이 없을 경우 어런이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기준 미달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안전마크 없는 불법 공산품 물럿거라!” 지난 3월 24일부터 시행된 새 안전마크 표시 제품 유통이 확대되고, 불법제품 단속이 강화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KPS 마크 표시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5~6일 이틀간 주요 대형마트 전국매장에서 ‘안전한 공산품 유통 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는 안전인증ㆍ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