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신도시 내 시범단지에서 랜드마크급 아파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를 일반에 선보인다.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양주신도시 첫 민간분양 물량으로 지하2층~지상29층 18개동, 총 1862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8㎡로 구성됐다. 이번에 556가구가 1차 분양되며 9월에 2차 562가구, 나머지
뉴타운 개발 논란과 단기간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강북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거래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반면 양주, 의정부시 일대는 강북발 집값 상승이 외곽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오히려 오름폭이 커졌다.
스피드뱅크가 4월 넷째주 서울·수도권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저렴한 강북지역과 경기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이사철 이주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스피드뱅크가 3월 첫 주 서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0.09%, 신도시 0.01%, 경기 0.06%, 인천 0.24%를 기록했다. 재건축은 서울 0.04%, 경기 -0.08%를 나타냈다.
서울은 지난 주보다 오
한동안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던 아파트 가격이 대선 이후 조심스럽게 들썩 거리고 있다.
지난 19일,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정책기조로 내걸었던 용적률 완화, 세제 감면 등의 공약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가격 상승을 전망한 매도자들이 매물을 빠르게 회수하는 경우 또한 부쩍 늘고 있다.
매수자들은 아직까지 거래에 신중한 태도를
의정부~동두천을 연결하는 경원선 복선전철이 오는 15일 개통예정에 있어 이 일대 수혜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경원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그 동안 대중교통의 낙후 지였던 경기도 양주,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요건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총 사업비 8847억원을 들인 경원선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