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세균(서울 종로) 의원은 30일 "양적완화 정책이 실패하면 진짜 헤어날 수 없는 위기로 직결할 가능성이 크다"며 새누리당의 ‘한국판 양적완화’ 공약을 우려했다.
참여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정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 “(새누리당이) 경제정책에 대한 공약을 했다기보다 선거전략으로 이를 내보인
최근 단행된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로 인한 엔저 효과로 일본 펀드가 순항세다.
실제 엔화가 달러 대비 110엔대에 진입하면서 약세를 보인 데다 일본 총리가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에 대한 개혁을 가능한 빨리 단행하겠다고 밝힌 것.
1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일본펀드 평균 유형 성과(6.34%)는 동기간
올해는 해운·건설·조선 등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한계기업의 부실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위원회는 8일 올해 금융부문 전망 자료를 통해 “미국 양적안화 축소 등으로 국제금융 시장의 금리가 오르면서 한계기업의 부실화 가능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시중자금이 단기안전 자산에 집중되는 가운데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 등으로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아시아 신흥국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정부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 IB(투자은행)들도 금융·외환 시장 불안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정부는 시장에 불안 조짐이 생길 경우엔 마련해둔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는 21일 내놓은 ‘최근 아시아 금융·외환시
QE3 실시로 급격한 상승을 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지켜냈다. 오전장 내내 1900 중반선으로 하락하며 내림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완화 소식과 프로그램 매수세 확대로 2000선으로 상승반전한 후 계속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92포인트(0.15%) 상승한 2007.88에
한국은행이 1년 1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3.00%로 내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25bp(1bp=0.01%포인트) 낮춘 연 3.00%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경기침체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