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이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2%대 낮은 금리가 가장 큰 매력이었다. 원금을 함께 갚아나가야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2억원을 빌릴 경우 20년간 6000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33만명을 은행으로 이끌었다.
안심전환대출 판매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대출자들의 시선은 '1% 수익공유 모기지'로 향하고 있다.
상품구조가 안심전환대출과 상충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안심전환대출이 빚을 갚아나가는 인식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20개 은행장들과 금요회를 갖고 "오늘 안심전환대출 판매가 마무리된다"며 ""3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금리변동 위험 없이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는 구조로 채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