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사건 당일인 지난 28일 오전 18개월 된 아들을 어린이집에 내려주는 것을 깜빡 잊은 채 곧장 직장으로 향했고, 차 안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다.
사고 당시 버지니아주 기온은 26도가량이었다. 야외 온도가 21도일 경우, 차량의 실내 온도는 10분 만에 약 49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현지 언론은 차 안에서 숨진 아들을 발견한...
☆ 유머 / 하루 사과 한 개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숨을 헐떡이며 집에 왔다. “아빠! 하루에 사과 한 개가 의사를 멀리한다는 말이 맞죠?”
아빠가 그렇다고 했다.
“음, 그럼 빨리 사과 한 개 줘! 방금 앞 병원 창문을 깼거든.“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삶연구소장
찬민이랑 살아갈 날들이 두렵고 겁이 납니다. 보고 싶은 사람, 불러보고 싶은 이름, 이제는 가슴 속에 묻어야 되는 당신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하나 이젠 잊은 척 살아가겠습니다. 찬민아빠! 잘 가세요. 그곳에서 우리 민이 꼭 지켜봐주세요. 작별 인사도 못하고 떠나보낸 당신께 이제 마지막 인사를 하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라고..
아빠를 찾아다니다가 눈앞에 슈퍼히어로 '플래시'와 '원더우먼'이 나타나자 울음을 그치고 밝은 표정으로 돌변했다는 것. 특히 아이가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는 것이 게시물의 설명이다.
아빠 잊은 아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이 단순하네" "슈퍼히어로와 원더우먼을 믿는 것 보니 아직 꼬맹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