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영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경과 전문의는 “어지럼증은 외래와 응급실에서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원인이 다양해 단일 진료과에서 진료하기 어렵다”며 “흔히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이석증’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뇌신경계나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복되는 어지러움 ‘이석증’, 재발 위험...
박성준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어린이나 고령자, 야외근로자, 고혈압, 심장병이나 당뇨,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증상발생 시 무엇보다 초기 대응 중요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이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강하고 빠른 맥박에 심한 두통과 오한...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내 질환 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치료 가능 LSD는 4종뿐…조기진단 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
LSD는 유전적 원인으로 특정 효소가 결핍돼 대사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은 체내 불필요한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는 쓰레기 처리장 역할을 한다. 리소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골격계, 심장...
병원별 순위는 총 9개 진료 분야(△순환기내과 △심장외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호흡기내과)로 세분화해 도출했다.
경희대병원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정형외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4위·국내 3위(세계 20위), 내분비내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9위·국내 6위(세계 36위), 호흡기내과...
“이젠 제 차례예요.”
청진기를 부모의 귀에 꽂자, 이식받은 환자의 심장 소리가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을 전해주었다. 그렇게 그들은 아들을 가슴에 묻고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
청진기의 기형적인 모습에도 가르침이 있다. 귀가 큰 건 제대로 들으라는 뜻이다. 듣지 않고 어찌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 작은 신음까지 들어야 병을 치료할 수 있으니, 귀가...
또한 주요3대질환입원병간호인사용 특약 신설, 여성특화보장 및 최신 암치료, 뇌혈관·심장질환 보장 강화, 상급병원 입·통원 보장 확대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고령층이 보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 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납입기간을 5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박충규 중앙대병원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최근 대동맥 판막 협착증 수술환자의 약 15% 정도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 수술을 해야 하는 7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 중 일부는 수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외 심폐 순환시간을 줄여주는 신속 거치형 또는 무봉합 방식의 대동맥 판막 치환 수술을 시행할 수 있어, 과거보다 수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대한비만학회장을 역임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에 나오는 논문들을 보면, 제로 식품이 칼로리는 없지만 체중 조절에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며 "미각 신경이 단맛을 느끼면 호르몬이나 뇌에 교란이 생겨서 오히려 단 음식을 더 찾게 된다거나, 인공감미료가 대장균의 패턴에 영향을 줘 장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전날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의료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과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배기안 헤브론병원장, 김용기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장병 환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국민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헤브론 의료원 심장센터 개소 지원을...
필립스코리아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심장뇌혈관병원과 스마트 심전도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 광명병원은 필립스의 ‘인텔리스페이스 ECG 심전도 솔루션’을 활용해 심전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상의의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양 기관은 스마트 심전도 및 심장혈관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윤승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정준 차의과대학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물질에서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심폐우회술에 따른 염증성 사이토카인 방출을 유발했으며, 2시간 동안 심폐우회술을 유지하며 시간 경과에 따른 사이토카인(TNF-α, IL-1β, IL-6, IL-8) 방출...
대부분의 온열질환은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하며, 필요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부종이 발생했다면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면 좋다. 단, 40도 이상의 고온과 함께 의식이 저하되는 등 열사병이 의심되면, 119에 신고한 뒤 환자의 옷을 풀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뿌리거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
혜경의 ‘선전포고성’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수진은 새봄을 찾아가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내가 지금까지 착각한 거였냐”며 괴로워했다. 새봄은 “일단 너무 단정 짓지 말고 규덕과 따로 대화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수진은 규덕을 불러내 그의 속마음을 물어봤다. 규덕은 “아직까지 누구에게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궁금한 상태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손일석 강동경희대학교병원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실제로 진료 보던 환자 중 담배를 끊고, 식이, 운동 요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혈압약 복용을 중단하고서도 130/80mmHg 정도로 혈압을 잘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고혈압 위험인자를 일상생활에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치료는 생활요법에 부가해 추가적인 강압 효과를 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블런스는 투석치료 후 어지럼증 등으로 수납, 약 수령,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병원 내 교직원들이 이를 대신하거나 돕는 서비스로,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투석환자는 몸속에 체액이 많은 ‘과수분’ 상태가 되면 고혈압, 부종, 심장 비대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어서 투석 후 ‘건체중’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건체중은 혈압이 정상으로 잘 유지되면서...
한양대학교병원 폐암 다학제 진료팀은 2014년부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진료를 시행했다. 진료팀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통증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협력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고주파 치료 등 시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양대학교병원 폐암...
흥국생명은 암 치료비를 최대 5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암 주요 치료비 본인 부담금이 1000만 원 이상이면 연간 1억 원까지 보장한다. 5년 동안 최대 5억 원까지 보장한다.
일반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으로 종합병원에서 암 주요 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에 따라 단계별...
우종신 경희대병원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끈적거리는 상태가 되고, 이는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까지 초래할 수 있다”라며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량이 증가하고 심장에 무리를 줘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적당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