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0일 광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제14회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고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실험동물의 희생에 감사하고, 과학연구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과원은 2007년부터 매년 위령제를 이어오며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동물실험 위령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80회를 맞이하는 이번 위령제에서는 실험동물들이 즐겨먹는 사료, 멸치, 과일, 고구마, 밤 등을 제단에 차려놓고, 희생된 동물의 넋을 달랬다.
실험동물 위령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독성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