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중장기적으로 항암 및 면역∙퇴행성뇌질환을 타깃으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의 이중융합항체 기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며,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 프로탁(PROTAC)을 활용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도 개발중이다. 타우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약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할 수 있는 의약품 특허권 정책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이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이자 특허권자인 제약업계와 충분한 의견수렴 및 논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의된 것에도 큰 우려를 표명한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균형 있는 제도 도입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호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한다”며 “리보세라닙은 신생혈관생성인자 수용체(VEGFR-2) 저해제로 병용요법의 탁월한 효능이 입증됐다. 환자 전체생존기간(mOS)도 22.1개월로 역대 최장 기간을 보였다.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대웅제약
소송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과가 필요하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 전망
나보타 대응과 동시에 이제는 신약개발로 성과를 낼 시점
박병국 NH투자 연구원
◇한전KPS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원전주
밸류에이션 매력 + 원전 관련주
영업실적은 결국 경영평가 등급
이민재 NH투자 연구원
◇대한항공
1Q23 Preview...
리비옴은 난치성 면역질환과 고형암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위한 듀얼 LBP 플랫폼(eLBP®, nLBP®)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eLBP플랫폼은 범용적이고 효율적인 고유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특허 출원을 통한 기술보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LIV001는 치료 효능에 주효한 타깃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면역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오는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OCT-598(EP2/4 이중 저해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연세대학교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다양한 암종의 동물모델에서 단독투여는 물론,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에서 OCT-598의 뚜렷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해외에서 ADC 기술을 도입한 곳도 있다. 종근당은 올해 2월 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ADC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시나픽스의 ADC 플랫폼 3종(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 권리를 확보했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항체에 정확한 숫자의 약물을 정확한 위치에 접합시키는 위치특이적 결합방법(site...
알곡바이오가 케이피에스 인수 3년 만에 후기임상(2b/3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처음으로 도입해 본격적인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개발에 첫발을 뗐다. '최악의 암'으로 불리는 백금계열 저항성 난소암을 1차 적응증으로 해 올 하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에 빠르게 진입할 계획이다.
12일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바이오 자회사 알곡바이오가...
2015년 혈전제거술이 뇌졸중 환자의 재개통 치료에 성공적으로 도입됐으며 지엔티파마는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뇌세포 보호 약물의 임상 2상을 진행했다. 임상 2상 결과, 5일 동안 저용량(2750㎎) 또는 고용량(5250㎎) 넬로넴다즈를 투여받은 뇌졸중 환자에게서 안전성은 물론 장애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고용량...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GI-101의 새로운 제조 공정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로, 단일 면역관문억제제 또는 IL-2 제제의 단점을 극복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면역항암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 원숭이 모델에서 항암면역세포 수의 증식을 동일 용량 기준 기존...
파이온의 한국 파트너사인 하나제약은 바이파보주를 일반적인 신약 도입 루트로 택하는 수입 완제품 대신 직접 제조·판매해 코로나19에도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이번 추가 적응증 승인은 국내 매출 상승은 물론 동남아 6개국 허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태홍 하나제약 대표이사는 “바이파보주의 추가 적응증...
이번 신약후보물질 도입으로 CJRB-101을 포함, 각 파이프라인의 상세 데이터 분석 등을 거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항암제, 뇌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GEN-001’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함께 병용하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대사·뇌 질환 중심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신약 개발사로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R&D에 눈에 띄게 공을 들인 이들이 올해 어떤 성과를 알릴지 주목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 상위 전통 제약사 5곳(빅5)은 모두 2022년 연구개발비와 연구인력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대상 기업은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김재경 신라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의 전임상이 조기 완료됐고 후속 연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후보물질 'BAL0891'의 임상도 미국에서 첫 환자 투여까지 완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리브타요...
파이프라인 개발 또한 순조로운 성과를 보이며 2022년 한 해 동안 혁신신약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1건, 패스트 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3건,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2건을 달성했다. 향후 7년간 인체의약품 부문에서 20여건의 의약품 승인을 전망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영업 이익은 48억 유로(약 6조7903억 원)로 1.4% 성장했다....
신규 도입되는 신약후보는 총 9건으로 고형암∙소화기질환∙뇌질환∙면역질환 등을 대상으로 한다. 4D파마의 진단과 신약후보 발굴 기술 플랫폼 2건을 포함한 특허 등 관련 지식재산권까지 모두 인수할 예정이며, 계약금액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새롭게 확보한 신약후보와 CJ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바이오인포매틱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NVK002가 광동제약 안과용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약 도입을 통해 NVK002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오커의 리 샤오이(Li Xiaoyi, Benjamin) 대표이사는 “NVK002가 더 많은 지역 소아∙청소년들의 근시 진행을...
이번 계획의 목표는 △지난해 0개인 블록버스터급(연매출 1조 원 이상) 신약을 2027년까지 2개 창출하고 △글로벌 50대 제약사(연매출 약 3조 원 이상)에 3개사 이상 진입(지난해 0개)하고 △2021년 12만 개인 제약·바이오 일자리를 2027년 15만 개까지 늘리고 △임상시험 글로벌 순위를 2021년 6위에서 2027년 3위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6대...
회사는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의 제품을 주로 도입,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일약품의 상품 매출 비중은 약 80%(5721억 원)에 달한다. 다른 제약사와 비교하면 눈에 띄게 의존도가 높다.
제일약품 내부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체질개선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등한시하던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신약의...
다음 주 개막하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알리고 기술이전을 타진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관련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제휴와 연구협력,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대규모 콘퍼런스다. 화이자, 노바티스...